• 최종편집 2023-12-05(화)

尹지지율 1%p 오른 35%…국민의힘 31%·민주당 29%[NBS 조사]

21대 국회 의정 활동 평가는 부정적 75%, 긍정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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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0.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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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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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5%, '잘못하고 있다'는 57%로 집계됐다.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p 내렸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점으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6%), '공정하고 정의로움'(6%) 등 순이었다. '잘하는 부분 없음'은 51%였다.

 

잘못하고 있는 점에는 '독단적이고 일방적'(22%)이 가장 많이 꼽혔다.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17%),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10%)이 뒤를 이었다. '잘못하는 부분 없음'은 14%였다.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평가에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57%, '올바른 방향'이라고 한 응답은 37%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32%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2%p 내렸고 민주당은 2%p 올랐다.

 

내년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6%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와 비교해 '정부·여당 지원론'은 1%p 내렸고 '정부·여당 견제론'은 1%p 올랐다.

 

21대 국회의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20%, '부정적' 75%였다. 지지 정당 및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부정적 평가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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