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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터 ...
-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시민 뜻으로 포항 이전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롤 모델이 될 것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현장의정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는 백인규 포항시의장 ▶ 9대 포항시의회가 개원하고 전반기 의장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포항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과 소회는? 먼저 그동안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50만 포항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포항시의회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동료의원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현장의정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은 물론 포항의 새로운 미래100년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주민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 투명성 등이 더 커진 상황 속에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채용, 의원 교육강화 및 연구단체 활성화 등을 통해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책임성을 더욱 높여가며 주민과 지방의회 중심의 실질적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포항시의회는 먼저, 지난해 지방공무원 규칙안 및 복무조례 등 관련 조례와 규칙 23건을 제‧개정하는 등 인사권 독립을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4명의 의회 소속 직원들에 대한 첫 포항시의회 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했습니다. 이후 자체 신규임용과 승진인사를 단행하며 이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인사권을 독립하여 의장 중심의 인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책지원관 또한 현재 4명이 채용되어 조례안 작성,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 수집․ 조사 등 의정활동에 대한 실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원 정수의 2분의 1범위에서 채용 할 수 있는 만큼 추후 추가적으로 더 채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의회 내에서만의 인사로 인력풀이 좁아지게 되고, 채용된 정책지원관이 어느 정도 숙련되면 다른 지자체나 광역단체로 옮겨가는 일이 종종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의회인사권은 독립되었지만 인사권의 상위 개념인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집행부의 권한으로 남겨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의회가 온전한 자율성과 권한을 보장받지 못하는 구조에서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제대로 펼칠 수 없기 때문에 지방의회법 제정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이러한 미비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시군의장단협의회, 경북의장협의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 9대 포항시의회에서 지방분권이나 지방화 시대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조례제정 건이 있다면 간략히 정리 좀 해 주십시오. 9대 포항시의회는 지금까지(2023.12.4.기준) 지역과 시민을 위한 총 125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였습니다.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포항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 포항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5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고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내실있는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처럼 시민과 지역을 위한 이러한 모든 조례들이 지방분권이나 지방화시대에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다고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포항시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조례제‧개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정활동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포항에 위치한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서울과 수도권으로 옮기고자 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9대 의회 개원 후 곧바로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포항 이전을 위해 50만 포항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성명서와 결의문을 발표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 혼신의 의정활동을 통해 올해 3월 포항 이전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후에도 포스코 자회사 설립시에도 지역과의 소통을 촉구하는 등 포스코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기업과 인구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롤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배터리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산업 육성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 병원 설립 또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방분권과 지방시대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포항시 현안과 포항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요? 고물가, 고금리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포항은 수소와 바이오·헬스, 배터리‧이차전지, 영일만대교 건설,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등 신성장 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와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양극재 글로벌 생산1위라는 입지 여건과 전 주기적 산업 생태계가 이미 구축되어 있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중국CNGR 등 대규모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포항의 우수한 인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철보국에 이은 바이오보국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중심 의대 설립도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의 간담회, 토론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우리 포항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조례제정, 예산 심의 등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이제 임기가 후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33명 의원 모두가 한층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시민과 가까운 의회,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강화하여 역량있고 전문성 있는 의회, 시정이 바르게 집행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 의회,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책임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소통과 협치를 통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의원 연구단체 활동 등으로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자율성과 전문성, 그리고 정책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시민들의 더 커진 기대에 부응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포항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 주시죠. 항상 포항시의회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성공하는 포항시의회, 발전하는 포항시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선택이 있었기에 포항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질책과 성원이 있어야 우리 시의회가 신뢰받는 의정으로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 의회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포항 발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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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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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화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집행부와 소통과 고민을 함께 할 터...
- 민생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다니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감동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치겠다는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 9대 경산시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먼저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제9대 경산시의회가 개원하고 1년하고도 절반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 경산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28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15명의 의원들은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시민에게 항상 열려 있는 의회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새로이 시작된 9대 경산시의회는 시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보다 밀접히 소통하며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정책지원관 채용 및 정책지원팀 신설, 그리고 능동적인 인사권 행사를 통해 의회 조직의 내실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원 연구활동과 간담회, 교육연수 등을 통해 의원역량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제시하고, 의원발의 조례를 비롯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치는 등 의원 모두가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경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의회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지켜보며 의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남은 기간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더욱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주십시오. 시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와 폭넓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정책지원관 3명을 채용하였고, 추가로 경산시 시정에 익숙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집행부와 원만한 업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행부로부터 공무원 3명을 파견형식으로 인사배치했습니다. 또한 정책지원관 채용과 함께, 올해 초 의회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정책지원팀은 의원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경산지역 도시경관 향상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행복도시 연구회’와 경산시 관광 활성화 정책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관광도시 경산만들기 연구팀’을 통해 시정 발전을 견인할 중점 추진과제들을 발굴‧제안하며 의회의 전문성 및 의원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된 인사권한을 갖추고 있는 우리 의회는 대의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9대 경산시의회의 지난 성과와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관련된 의정활동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9대 경산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후, 3번의 정례회와 10번의 임시회를 비롯해 총 13번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21건을 포함한 총 125건의 조례‧규칙안, 예‧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54건, 기타안건 44건 등 총 228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또한 2차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91건의 지적사항을 시정‧권고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지방시대에 꿋꿋이 확장해나갈 경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는 ‘협치 의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일례로, 민선 8기 시작 직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고자 집행부와 팬데믹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7월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의 토대인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시민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544억원의 재난지원금 예산을 원포인트로 의결하며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에 힘썼습니다. 또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정주인구를 비롯한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ICT․교육․문화․관광 등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5분발언,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대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산이 지방화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경산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상생해 나가겠습니다.’“” ▶ 현시점에서 해결해야 할 경산시 현안과 경산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요? 경산시의 큰 현안 사업 중 하나로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뜻을 모아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유치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경북 23개 지자체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경산시의회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으며, 3월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매입확약 변경(연장) 동의안」을 통과시키며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를 부응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을 포함한 ICT벤처창업의 메카인 ‘임당 유니콘파크’와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혁신 교육기관인 에꼴42를 런칭한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역시 경산의 큰 현안사업들 중 하나입니다. 경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리 경산시의회는 사업의 시작부터 진행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경산시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을 갖춘 성장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산시의회는 집행부와 상호 협력하며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이제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소통과 협치로 책임감 있게 의회를 이끌어나가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이루는 데 더욱 힘쓸 것이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의원 정책연수, 연구단체운영 등 지속적인 입법 연구 활동으로 의원역량 강화와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에 더욱 힘쓰고,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수렴하여 합리적인 소통으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며, 화합하는 열린 의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의 예산 집행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낸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방의회의 본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동반자적 입장에서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더 큰 경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주시죠.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제9대 경산시의회가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경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여러분들 곁에 늘 함께 있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5명의 동료의원들은 앞으로도 민생현장 속에서 직접 뛰어다니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하게 충고해주시고, 잘한 부분은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경산시의회는 여러분들께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의회를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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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터 ...
-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시민 뜻으로 포항 이전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롤 모델이 될 것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현장의정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는 백인규 포항시의장 ▶ 9대 포항시의회가 개원하고 전반기 의장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포항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과 소회는? 먼저 그동안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50만 포항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포항시의회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동료의원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현장의정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은 물론 포항의 새로운 미래100년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주민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 투명성 등이 더 커진 상황 속에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채용, 의원 교육강화 및 연구단체 활성화 등을 통해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책임성을 더욱 높여가며 주민과 지방의회 중심의 실질적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사항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포항시의회는 먼저, 지난해 지방공무원 규칙안 및 복무조례 등 관련 조례와 규칙 23건을 제‧개정하는 등 인사권 독립을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4명의 의회 소속 직원들에 대한 첫 포항시의회 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했습니다. 이후 자체 신규임용과 승진인사를 단행하며 이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인사권을 독립하여 의장 중심의 인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책지원관 또한 현재 4명이 채용되어 조례안 작성,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 수집․ 조사 등 의정활동에 대한 실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원 정수의 2분의 1범위에서 채용 할 수 있는 만큼 추후 추가적으로 더 채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의회 내에서만의 인사로 인력풀이 좁아지게 되고, 채용된 정책지원관이 어느 정도 숙련되면 다른 지자체나 광역단체로 옮겨가는 일이 종종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의회인사권은 독립되었지만 인사권의 상위 개념인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집행부의 권한으로 남겨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의회가 온전한 자율성과 권한을 보장받지 못하는 구조에서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제대로 펼칠 수 없기 때문에 지방의회법 제정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이러한 미비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시군의장단협의회, 경북의장협의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 9대 포항시의회에서 지방분권이나 지방화 시대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조례제정 건이 있다면 간략히 정리 좀 해 주십시오. 9대 포항시의회는 지금까지(2023.12.4.기준) 지역과 시민을 위한 총 125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였습니다.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포항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 포항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5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고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내실있는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처럼 시민과 지역을 위한 이러한 모든 조례들이 지방분권이나 지방화시대에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다고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포항시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조례제‧개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많은 부분이 포괄적으로 지방시대와 관련이 있겠지만, 특히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의정활동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포항에 위치한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서울과 수도권으로 옮기고자 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9대 의회 개원 후 곧바로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포항 이전을 위해 50만 포항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성명서와 결의문을 발표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 혼신의 의정활동을 통해 올해 3월 포항 이전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후에도 포스코 자회사 설립시에도 지역과의 소통을 촉구하는 등 포스코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기업과 인구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롤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배터리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산업 육성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 병원 설립 또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방분권과 지방시대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현시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포항시 현안과 포항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요? 고물가, 고금리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포항은 수소와 바이오·헬스, 배터리‧이차전지, 영일만대교 건설,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등 신성장 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와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양극재 글로벌 생산1위라는 입지 여건과 전 주기적 산업 생태계가 이미 구축되어 있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중국CNGR 등 대규모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포항의 우수한 인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철보국에 이은 바이오보국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중심 의대 설립도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의 간담회, 토론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우리 포항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조례제정, 예산 심의 등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이제 임기가 후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33명 의원 모두가 한층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시민과 가까운 의회,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강화하여 역량있고 전문성 있는 의회, 시정이 바르게 집행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 의회,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책임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소통과 협치를 통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의원 연구단체 활동 등으로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자율성과 전문성, 그리고 정책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시민들의 더 커진 기대에 부응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포항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 주시죠. 항상 포항시의회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성공하는 포항시의회, 발전하는 포항시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선택이 있었기에 포항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질책과 성원이 있어야 우리 시의회가 신뢰받는 의정으로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 의회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포항 발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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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
- 와이드 인터뷰/자치·의정
- 경북 동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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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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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화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집행부와 소통과 고민을 함께 할 터...
- 민생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다니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감동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치겠다는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 9대 경산시의회가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의회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먼저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제9대 경산시의회가 개원하고 1년하고도 절반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 경산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28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15명의 의원들은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시민에게 항상 열려 있는 의회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새로이 시작된 9대 경산시의회는 시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보다 밀접히 소통하며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정책지원관 채용 및 정책지원팀 신설, 그리고 능동적인 인사권 행사를 통해 의회 조직의 내실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원 연구활동과 간담회, 교육연수 등을 통해 의원역량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제시하고, 의원발의 조례를 비롯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치는 등 의원 모두가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경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의회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지켜보며 의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남은 기간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더욱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당장 올해부터 정책지원관 등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의회에서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조치 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해주십시오. 시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와 폭넓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정책지원관 3명을 채용하였고, 추가로 경산시 시정에 익숙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집행부와 원만한 업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행부로부터 공무원 3명을 파견형식으로 인사배치했습니다. 또한 정책지원관 채용과 함께, 올해 초 의회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정책지원팀은 의원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경산지역 도시경관 향상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행복도시 연구회’와 경산시 관광 활성화 정책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관광도시 경산만들기 연구팀’을 통해 시정 발전을 견인할 중점 추진과제들을 발굴‧제안하며 의회의 전문성 및 의원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된 인사권한을 갖추고 있는 우리 의회는 대의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9대 경산시의회의 지난 성과와 지방분권이나 지방시대와 관련된 의정활동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9대 경산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후, 3번의 정례회와 10번의 임시회를 비롯해 총 13번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21건을 포함한 총 125건의 조례‧규칙안, 예‧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54건, 기타안건 44건 등 총 228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또한 2차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91건의 지적사항을 시정‧권고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지방시대에 꿋꿋이 확장해나갈 경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는 ‘협치 의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일례로, 민선 8기 시작 직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고자 집행부와 팬데믹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7월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의 토대인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시민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544억원의 재난지원금 예산을 원포인트로 의결하며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에 힘썼습니다. 또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정주인구를 비롯한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ICT․교육․문화․관광 등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5분발언,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대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산이 지방화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경산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상생해 나가겠습니다.’“” ▶ 현시점에서 해결해야 할 경산시 현안과 경산시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요? 경산시의 큰 현안 사업 중 하나로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뜻을 모아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유치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경북 23개 지자체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경산시의회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으며, 3월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매입확약 변경(연장) 동의안」을 통과시키며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를 부응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을 포함한 ICT벤처창업의 메카인 ‘임당 유니콘파크’와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혁신 교육기관인 에꼴42를 런칭한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역시 경산의 큰 현안사업들 중 하나입니다. 경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리 경산시의회는 사업의 시작부터 진행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경산시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을 갖춘 성장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산시의회는 집행부와 상호 협력하며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9대 전반기 의장 임기 내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이제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소통과 협치로 책임감 있게 의회를 이끌어나가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이루는 데 더욱 힘쓸 것이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의원 정책연수, 연구단체운영 등 지속적인 입법 연구 활동으로 의원역량 강화와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에 더욱 힘쓰고,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수렴하여 합리적인 소통으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며, 화합하는 열린 의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의 예산 집행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낸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방의회의 본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동반자적 입장에서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더 큰 경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얘기를 좀 해주시죠.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제9대 경산시의회가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경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여러분들 곁에 늘 함께 있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5명의 동료의원들은 앞으로도 민생현장 속에서 직접 뛰어다니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하게 충고해주시고, 잘한 부분은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경산시의회는 여러분들께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의회를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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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화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집행부와 소통과 고민을 함께 할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