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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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도지사, 추석 명절 앞두고 민생 氣살리기 행보
    27일에는 예천 상설·중앙시장 상인 만남... 극한호우 피해 위로와 격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7일 예천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행사와 연계하여 죽도시장에서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장 안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안전성 강화와 어업인 지원 등 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해 어민들은 청정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국민은 깨끗한 우리 동해 바다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올여름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완전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둥근 보름달처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며,    “올 추석은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 듬뿍 담으시고 가족 愛 고향 愛 만끽하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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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3-09-28
  • 이철우 도지사, K-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 참여
    김승수 국회의원으로부터 추천받아 김영록 전남도지사 다음 참여자로 추천   이철우 지사, “경북에서 추석연휴 보내고, 안심하고 수산물 소비해달라”당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K-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K-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유튜브와 소통관계망(SNS)을 활용해 캠페인을 시작하고 이영 중기부 장관,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장 직무대행,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미애․김승수 국회의원 등으로 이어지면서 추석을 계기로 국내여행을 독려하고 수산물 소비 촉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되면 K-관광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든 사진 또는 영상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승수 국회의원으로부터 참여자 추천을 받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한편, 경북도는 6일간의 황금연휴에 국내 관광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유료 관광지 및 숙박 연계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별 추석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68kg으로 세계 1위 국가이며 바다는 우리 식량 보고이자 국민 건강의 바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도는 일본 처리수 방류과정과 동해 바다 수산물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방사능 신고센터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장치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와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을 통해 확인가능하다”면서, “Korea in Korea 경북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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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3-09-21
  • 경북도, 디지털 인프라 산업 지방시대 균형발전 주도한다!
     가장 빠르게! 더 경쟁력 있게!! 경북 포항, 동북아 데이터센터 중심지로 도약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자산운용 1조5천2백억 원 대규모 투자키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 자산운용,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은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 텔레콤 대표이사)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로 ‘육양국(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 자산운용,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은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이사,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KB 자산운용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1조 5천2백억 원을 투자해 30MW 데이터센터 4개동과 국제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을 2028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국가 간 통신의 99%를 처리하는 국제 해저광케이블 기지인 육양국과 연계한 더욱 빠르고 저렴한 국제통신망을 이용해 글로벌 수요를 겨냥한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집적되는 점으로, 싱가포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 산업 모델이다.   포항에 투자되는‘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로 동북아시아 국제통신망의 주요 거점 역할과 함께, 수도권과 부산 중심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관련 산업이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확대로 빅데이터 산업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의 국내 수요기업과 인력 등이 집중된 수도권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 (‘22. 9월 기준 운영) 147개 중 수도권 87개(59.2%), (2032년 까지 수요) 1,224개 중 수도권 925개(75.6%)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전력난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방 분산정책을 펼쳐왔고 이에 경북도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데이터센터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데이터센터 수도권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고객수요가 확보되지 않은 일부 지역의 데이터센터는 유치 후에도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투자기업 및 관련 기관과 함께 34회에 걸친 맞춤형 지원 TF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해왔다.   이날 협약에서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포항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력 공급 및 인·허가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투자 협의 중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데이터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육양국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국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OTT 사업자-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캠퍼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DCT텔레콤은 포항과 일본 후쿠오카 330km 구간을 연결하는 최신 국제 해저 광케이블망 구축으로 부산과 경남에 집중된 국제 해저 통신망을 다원화하고 앞으로 미국, 러시아, 동남아 지역으로 국제통신망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송시간 지연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전송 품질을 높여 기간통신사업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를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KB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 국제 광케이블, 통신 타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인프라 펀드를 조성 중으로 이번 DCT텔레콤의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 투자를 통해 국내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육양국을 통한 최신 국제 통신 인프라와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포항이 동북아 디지털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지난 2021년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ESG 경영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포항에 투자하는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포항에 조성될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지원 정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착공을 앞둔 경북도청 신도시 KT 공공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이어, 포항에 대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들어서면 경북은 AI·빅데이터 등 첨단 지식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경북이 디지털 경제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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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3-09-09
  • 경북도 신규시책 보고회!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방시대 열어간다
       이철우 도지사, 모든 부서가 투자유치실이라는 마음으로 민간투자 유치 강조    경북도가 새로운 시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는 2024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6일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는 2024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시책 보고회는 지난 6월 이철우 지사가 직접 밝힌 민선8기 향후 3년 도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과제와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가 밝힌 민선8기 3년 운영방향은 △대학에 대한 투자로 지방시대 실현 △4대 분야(에너지, 신기술, 농업, 관광) 대전환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로 대표되는 국가전략산업 선도역량 강화 △통합과 개방의 새로운 사회 이행 △재난으로부터 안전 확보 △공항경제권 확보를 포함한 6가지 과제다.   특히, 최근 구미와 포항의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3곳 선정 등 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들과 농업대전환을 포함한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육성에 관한 시책들도 보고됐다.   대학에 대한 투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새로운 공동체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정책들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학이 단기취업을 위한 불법체류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입국-교육-정주로 이어지는 ‘해외유학생 Non-stop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확대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민간자본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별 방안들도 활발하게 보고됐다. 이와 관련해 산업시설용지의 적기 공급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으며, 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활성화 방안도 보고됐다.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회의를 통해 “정부예산 증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더불어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묘수를 찾아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97건의 새로운 과제들이 보고됐으며 제안된 사업들은 민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국가투자예산 사업화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간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전략과 함께 민간의 투자도 더 많이 이끌어내야한다”라며, “모든 실국이 투자유치실이라는 생각으로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지방시대
    • 지방시대종합
    • 경북도
    2023-09-07
  • 경북․전남 손 맞잡고, 국립의대 설립 촉구!
     450만 경북‧전남 차별 없는 도민 건강권 확보 위해 공동 노력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국립의대 신설’반드시 반영 촉구     경북도와 전남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의료복지확충, 의료격차 해소 등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지방정주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국립의대 설립’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경북도와 전남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의료복지확충, 의료격차 해소 등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지방정주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국립의대 설립’에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태주 안동대 총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과 함께 ‘의료 최대 취약지 경북-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의 어려운 의료현실을 호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건의문을 통해“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명권과 건강권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될 헌법상의 권리이며, 이는 「보건의료기본법」 제10조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450만 도민은 오랜 세월 생명권과 건강권을 박탈당하며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왔다”라며,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두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도서․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접근성이 매우 취약하고 더욱이 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분야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아이들과 산모들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지역과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했다.   또 지역 공공의료기관은 고액 연봉에도 필수 의사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공중보건의마저 줄어 지역 기초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참담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경북·전남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경북 1.4명, 전남 1.7명으로 전국 평균 2.1명을 밑돌고 있으며, 특히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 분야의 경우 전문의 수, 기준 설치율 등이 모두 평균 미만인 실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적극 환영하지만, 기존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것만으로는 지역의 근본적인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며, “반드시 지역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살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새로운 지방시대 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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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기타
    2023-09-05
  • 이철우 지사, “지방에 권한 줘야 능력도 생긴다”
       자치조직권, 균형발전인지예산제, 외국인광역비자제도 입법 요청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현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에게 권한을 주어야 능력도 생긴다”라면서 지방시대를 위한 「자치조직권」 확대, 「균형발전인지예산제」 전면 도입,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외국인광역비자제도」의 입법적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들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고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함께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역사를 구심력의 역사”라 평가하면서 수도권 쏠림과 지방의 위기가 곧 국가의 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와 좋은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때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지방으로 과감한 권한이양을 우선 해야 하며 국가예산편성과정에서 비수도권에 대한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서 반영하는 「국가균형발전인지예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과 대학을 연결해 산업과 인재를 육성하는 ‘K-U시티’정책을 소개하면서 지방정부 중심의 대학 진흥정책을 이민․다문화정책과 연결해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4차산업혁명시대는 인재(Human resource)유치 경쟁의 시대라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동경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의 대학에 와서 교육받고 빈 일자리를 채우며 본국의 가족들과 함께 정착해 사는 다양한 공동체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광역단체장에게 비자발급 권한을 주는 「외국인 광역비자제도」도입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도 요청했다.   한편, 내년도 재정지출 규모가 전년도 예산 증가율 5.1%보다 대폭 축소된 2.8% 증가에 그친 상황에서 국가 재정을 통한 지역발전에 더해 규제 완화와 입법적인 제도 개선을 통한 발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3,000억 원의 자금을 신규 조성하고, 지역대학 혁신을 위해 2조 3,800억 원을 편성해 지역주도 발전사업을 지원하기로 한 상황이며 이와 연계된 규제 완화와 입법적인 후속 조치들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빈 곳간은 아이디어로 채워야 한다”라면서 “오늘 제시한 지방시대를 위한 입법과제들이 조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지방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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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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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도지사, 추석 명절 앞두고 민생 氣살리기 행보
    27일에는 예천 상설·중앙시장 상인 만남... 극한호우 피해 위로와 격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7일 예천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행사와 연계하여 죽도시장에서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장 안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안전성 강화와 어업인 지원 등 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해 어민들은 청정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국민은 깨끗한 우리 동해 바다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올여름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완전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둥근 보름달처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며,    “올 추석은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 듬뿍 담으시고 가족 愛 고향 愛 만끽하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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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이철우 도지사, K-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 참여
    김승수 국회의원으로부터 추천받아 김영록 전남도지사 다음 참여자로 추천   이철우 지사, “경북에서 추석연휴 보내고, 안심하고 수산물 소비해달라”당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K-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K-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유튜브와 소통관계망(SNS)을 활용해 캠페인을 시작하고 이영 중기부 장관,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장 직무대행,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미애․김승수 국회의원 등으로 이어지면서 추석을 계기로 국내여행을 독려하고 수산물 소비 촉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되면 K-관광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든 사진 또는 영상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승수 국회의원으로부터 참여자 추천을 받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한편, 경북도는 6일간의 황금연휴에 국내 관광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유료 관광지 및 숙박 연계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별 추석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68kg으로 세계 1위 국가이며 바다는 우리 식량 보고이자 국민 건강의 바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도는 일본 처리수 방류과정과 동해 바다 수산물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방사능 신고센터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장치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와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을 통해 확인가능하다”면서, “Korea in Korea 경북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지방시대
    • 지방시대종합
    • 경북도
    2023-09-21
  • 경북도,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 개최
      김학홍 부지사, 도-시군 협력으로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경북 달성 주문    경상북도가 ‘2023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8일‘2023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된 영상회의에서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 22개 시군 감사담당관이 참석해 청렴 경북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는 도와 시군의 종합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해 도와 22개 시군의 부단체장과 감사담당관으로 구성돼있다.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며, 청렴도 우수기관과 하위 기관 간 청렴 컨설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청렴 우수시책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실적 보고 △시군 청렴 우수시책(갑질 개선 등) 발표 △도-시군 청렴 컨설팅 결과 등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는 2023년 반부패·청렴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분야로 도출한 갑질 문화 개선 주요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통해 직장 내 갑질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안심 상담 체제 운영 등의 시책을 공유했다.   또 시군 감사담당관들과 각 기관별 청렴 및 갑질 방지 우수시책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문화의 효과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렴한 지방정부는 진정한 지방시대의 필수 조건이다”라며, “경북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도민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청렴한 지방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 지방시대
    • 지방시대종합
    • 경북도
    2023-09-18
  • 경북도, 디지털 인프라 산업 지방시대 균형발전 주도한다!
     가장 빠르게! 더 경쟁력 있게!! 경북 포항, 동북아 데이터센터 중심지로 도약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자산운용 1조5천2백억 원 대규모 투자키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 자산운용,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은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 텔레콤 대표이사)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로 ‘육양국(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 자산운용,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은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이사,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KB 자산운용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1조 5천2백억 원을 투자해 30MW 데이터센터 4개동과 국제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을 2028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국가 간 통신의 99%를 처리하는 국제 해저광케이블 기지인 육양국과 연계한 더욱 빠르고 저렴한 국제통신망을 이용해 글로벌 수요를 겨냥한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집적되는 점으로, 싱가포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 산업 모델이다.   포항에 투자되는‘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로 동북아시아 국제통신망의 주요 거점 역할과 함께, 수도권과 부산 중심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관련 산업이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확대로 빅데이터 산업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의 국내 수요기업과 인력 등이 집중된 수도권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 (‘22. 9월 기준 운영) 147개 중 수도권 87개(59.2%), (2032년 까지 수요) 1,224개 중 수도권 925개(75.6%)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전력난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방 분산정책을 펼쳐왔고 이에 경북도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데이터센터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데이터센터 수도권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고객수요가 확보되지 않은 일부 지역의 데이터센터는 유치 후에도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투자기업 및 관련 기관과 함께 34회에 걸친 맞춤형 지원 TF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해왔다.   이날 협약에서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포항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력 공급 및 인·허가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투자 협의 중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데이터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육양국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국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OTT 사업자-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캠퍼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DCT텔레콤은 포항과 일본 후쿠오카 330km 구간을 연결하는 최신 국제 해저 광케이블망 구축으로 부산과 경남에 집중된 국제 해저 통신망을 다원화하고 앞으로 미국, 러시아, 동남아 지역으로 국제통신망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송시간 지연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전송 품질을 높여 기간통신사업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를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KB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 국제 광케이블, 통신 타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인프라 펀드를 조성 중으로 이번 DCT텔레콤의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 투자를 통해 국내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육양국을 통한 최신 국제 통신 인프라와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포항이 동북아 디지털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지난 2021년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ESG 경영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포항에 투자하는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포항에 조성될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지원 정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착공을 앞둔 경북도청 신도시 KT 공공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이어, 포항에 대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들어서면 경북은 AI·빅데이터 등 첨단 지식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경북이 디지털 경제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방시대
    • 지방시대종합
    • 경북도
    2023-09-09
  • 경북도 신규시책 보고회!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방시대 열어간다
       이철우 도지사, 모든 부서가 투자유치실이라는 마음으로 민간투자 유치 강조    경북도가 새로운 시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는 2024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6일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는 2024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시책 보고회는 지난 6월 이철우 지사가 직접 밝힌 민선8기 향후 3년 도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과제와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가 밝힌 민선8기 3년 운영방향은 △대학에 대한 투자로 지방시대 실현 △4대 분야(에너지, 신기술, 농업, 관광) 대전환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로 대표되는 국가전략산업 선도역량 강화 △통합과 개방의 새로운 사회 이행 △재난으로부터 안전 확보 △공항경제권 확보를 포함한 6가지 과제다.   특히, 최근 구미와 포항의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3곳 선정 등 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들과 농업대전환을 포함한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육성에 관한 시책들도 보고됐다.   대학에 대한 투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새로운 공동체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정책들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학이 단기취업을 위한 불법체류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입국-교육-정주로 이어지는 ‘해외유학생 Non-stop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확대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민간자본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별 방안들도 활발하게 보고됐다. 이와 관련해 산업시설용지의 적기 공급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으며, 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활성화 방안도 보고됐다.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회의를 통해 “정부예산 증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더불어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묘수를 찾아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97건의 새로운 과제들이 보고됐으며 제안된 사업들은 민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국가투자예산 사업화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간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전략과 함께 민간의 투자도 더 많이 이끌어내야한다”라며, “모든 실국이 투자유치실이라는 생각으로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지방시대
    • 지방시대종합
    • 경북도
    2023-09-07
  • 경북․전남 손 맞잡고, 국립의대 설립 촉구!
     450만 경북‧전남 차별 없는 도민 건강권 확보 위해 공동 노력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국립의대 신설’반드시 반영 촉구     경북도와 전남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의료복지확충, 의료격차 해소 등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지방정주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국립의대 설립’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경북도와 전남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의료복지확충, 의료격차 해소 등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지방정주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국립의대 설립’에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태주 안동대 총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과 함께 ‘의료 최대 취약지 경북-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의 어려운 의료현실을 호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건의문을 통해“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명권과 건강권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될 헌법상의 권리이며, 이는 「보건의료기본법」 제10조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450만 도민은 오랜 세월 생명권과 건강권을 박탈당하며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왔다”라며,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두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도서․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접근성이 매우 취약하고 더욱이 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분야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아이들과 산모들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지역과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했다.   또 지역 공공의료기관은 고액 연봉에도 필수 의사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공중보건의마저 줄어 지역 기초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참담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경북·전남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경북 1.4명, 전남 1.7명으로 전국 평균 2.1명을 밑돌고 있으며, 특히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 분야의 경우 전문의 수, 기준 설치율 등이 모두 평균 미만인 실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적극 환영하지만, 기존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것만으로는 지역의 근본적인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며, “반드시 지역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살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새로운 지방시대 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시대
    • 지방시대종합
    • 전국, 기타
    2023-09-05
  • 이철우 지사, “지방에 권한 줘야 능력도 생긴다”
       자치조직권, 균형발전인지예산제, 외국인광역비자제도 입법 요청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현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에게 권한을 주어야 능력도 생긴다”라면서 지방시대를 위한 「자치조직권」 확대, 「균형발전인지예산제」 전면 도입,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외국인광역비자제도」의 입법적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들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고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함께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역사를 구심력의 역사”라 평가하면서 수도권 쏠림과 지방의 위기가 곧 국가의 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와 좋은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때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지방으로 과감한 권한이양을 우선 해야 하며 국가예산편성과정에서 비수도권에 대한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서 반영하는 「국가균형발전인지예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과 대학을 연결해 산업과 인재를 육성하는 ‘K-U시티’정책을 소개하면서 지방정부 중심의 대학 진흥정책을 이민․다문화정책과 연결해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4차산업혁명시대는 인재(Human resource)유치 경쟁의 시대라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동경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의 대학에 와서 교육받고 빈 일자리를 채우며 본국의 가족들과 함께 정착해 사는 다양한 공동체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광역단체장에게 비자발급 권한을 주는 「외국인 광역비자제도」도입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도 요청했다.   한편, 내년도 재정지출 규모가 전년도 예산 증가율 5.1%보다 대폭 축소된 2.8% 증가에 그친 상황에서 국가 재정을 통한 지역발전에 더해 규제 완화와 입법적인 제도 개선을 통한 발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3,000억 원의 자금을 신규 조성하고, 지역대학 혁신을 위해 2조 3,800억 원을 편성해 지역주도 발전사업을 지원하기로 한 상황이며 이와 연계된 규제 완화와 입법적인 후속 조치들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빈 곳간은 아이디어로 채워야 한다”라면서 “오늘 제시한 지방시대를 위한 입법과제들이 조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지방시대
    • 지방시대종합
    • 경북도
    2023-08-30
  • 지방시대 경북도, 철저한 수산물 안전관리로 국민 불안 해소 총력
     소비위축에 따른 대국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경북도는 오는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대응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어업인 지원 등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오는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대응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어업인 지원 등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경북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및 정부 대책 마련 촉구 성명 발표(’21.4.14), 수산물 안전·방사능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업인 단체 및 관계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어업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한 검사장비를 기존 2대(어업기술원 2대)에서 4대(어업기술원 3대, 포항시 1대)로 확대 구축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분석 주기도 분기·월별 추진에서 주 1회 분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결과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경북 바다 환경 정보 APP을 통해 분석 결과를 다음날 확인할 수 있으며, 방사능 신고센터, 주부모니터링단 운영 등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산물 소비위축에 따라 지역 수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엑스포(5.31~6.2, 경주 하이코) 개최,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어서옵쇼」수산물 할인행사’(안동, 영덕, 울진)를 실시하는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난 7월 어업인과 도민을 위한 경북 동해안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도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분석 강화 및 확대 △수산물 안전 도민 소통강화 △대국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어업인 피해 대책 중앙정부 건의 등으로 향후 방류에 따른 영향을 모니터링해 대책을 논의하고 마련할 계획이다.   □ 수산물 방사능 분석 강화 및 확대 우선 수산물 방사능 분석 강화 및 확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도내 연안 5개 시·군에 방사능 검사장비(감마핵종분석시스템)를 확대 구축하고, 삼중수소 분석이 가능한 검사장비(베타핵종분석시스템)도 어업기술원에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도내 주요 위판장 5개소(죽도·구룡포 활어·강구·후포·감포)를 대상으로 산지 위판장 유통 前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산물만 유통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도내 민간 방사능 전문 분석기관에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뿐만 아니라 해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탁 추진해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하고 꼼꼼한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수산물 안전 도민 소통강화 수산물 안전 도민 소통강화를 위해서 오는 28일 포항복합문화센터(덕업관)에서 경북여성단체협의회, 2030녹색연합, 시군, 수협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일본 원전 오염수에 대해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알아보는 수산물 안전진단 세미나”를 개최한다.   도민들의 신뢰 확보를 위해 ‘수산물 안전 주부 모니터링단’의 시료 채취·검사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는 참관 행사도 25일 개최해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릴 계획이다.   □ 대국민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와 정부와 함께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하고 지역축제·명절맞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수산물 소비 촉진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오염수 방류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에게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어업경영자금 이자 긴급 지원사업”(약 9억 원)을 올해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양식장 및 수산 식품 가공·생산업체에 방사능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도내 주요 수산물인 가자미류·양식 우럭·강도다리 등을 정부 비축사업 품목으로 확대, 수산정책자금(영어자금, 배합사료 등)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어업 손실 보상금 및 특별재난지원금 등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피해 대책 특별법」제정 등을 타 시도와 협력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영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 수산물 소비위축 극복에 도정 역량을 총결집해 대응하겠다”라며 “어업인·전문가·소비자와의 소통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방시대
    • 지방시대종합
    • 경북도
    2023-08-24
  • 지방시대 경북도, 올해도 청렴도 최고 등급 반드시 달성!
       4년 연속 최고 등급 위해 도지사가 반부패·청렴 회의 직접 챙겨   이철우 지사, “간부들이 앞장서 소통하는 조직 만들어 달라” 주문    경북도는 지방정부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기 위해 16일 도청 원융실에서 ‘경상북도 청백리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반부패·청렴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방정부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기 위해 16일 도청 원융실에서 ‘경상북도 청백리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반부패·청렴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는 올해 이철우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장 및 부서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반부패정책 총괄 플랫폼이다.   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함으로써 청렴 정책의 실행 동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청백리 회의를 통해 청렴시책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렴리더십을 강화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정립할 계획이다.   이날 부패취약분야 집중 분석에 따른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상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 협조사항을 점검하는 등 4년 연속 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을 목표로 역동적인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새로운 부패 상황에 맞춤형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내부, 외부 부패요인을 사전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부패취약 분야의 집중적 대응, 직장 내 갑질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공사, 보조금, 민원 분야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이 이뤄질 것을 주문했다. 또 부패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 지사는 “갑질, 괴롭힘의 문제도 상호간의 오해와 불신에서 비롯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간부들이 앞장서서 소통하는 조직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청렴한 공직자의 중요성을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설명하며 존경받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는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으로 4대 전략인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재정립 △정책 소통을 통한 청렴역량 내재화 △청렴중심 경북, 청렴문화 확산 △부패 취약분야 집중개선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12대 전략과제 및 35개 세부실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중점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❶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재정립을 목표로 도지사가 직접 주관하는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 운영, 도지사가 주관하는 청렴교육,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의 각종 청렴리더십 활동 강화, 부패위험요소 상시측정 및 예방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❷정책 소통을 통한 청렴역량 내재화를 위해 공무직 역량강화, 출자·출연기관 채용담당자 청렴 교육 등 맞춤형 소통교육, 인사분야 직·간접 대화채널 활성화, 신규·경력·은퇴의 공무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 등 수요자 특성에 맞춰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통에 주력한다.   ❸청렴중심 경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각종 청렴 캠페인을 시행하고, 도-시군 동반상승협의회, 청렴도 하위기관 컨설팅 등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한 공동 대응뿐만 아니라, 도민감사관 활성화 등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❹부패 취약 분야 집중개선을 위해 내·외부 청렴도 평가결과 심층면접조사, 감사사례 등을 집중 분석해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종합적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도출했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심의 위원회 신설, 안심노무사 제도 도입, 자체 가이드라인 마련 등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한 궁극적 예방체계를 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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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종합
    • 경북도
    2023-08-17
  • 지방시대, 경북도, 도민 행복 반영 ‘미래비전 2045’장기비전 구상
    경북도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도민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 연구용역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한 도민 워크숍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도민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 연구용역(이하 미래비전 2045)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한 도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비전 2045” 수립을 위한 세대별 토론과 의견수렴, 공감대 형성을 통해 미래비전과 가치를 보다 구체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분한 숙의과정을 위해 2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비전 2045는 지자체 최초로 미래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주도형 장기 마스터 플랜으로, 국가계획에 따른 하위 실행계획 수립에서 탈피해 경북도민의 행복요소와 소프트파워를 종합적으로 담은 장기비전 구상이다.   특히, 미래 예측 최고 권위기관인 카이스트와 지역사회기반의 경북연구원이 협업해 추진함으로써 전문적인 변화요인 분석과 미래 예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의 자강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비전 2045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가치와 미래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야별 발전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미래가치에 기반한 대표적 장기플랜인 “시카고 미래비전(GO TO 2040)”을 벤치마킹해 지난해 8월 과업을 시작해 내년 8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미래비전 2045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민에게 공유하여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도정 방향 설정 및 발전전략 수립 시 최상위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045년은 대한민국 광복 100년을 맞이하는 상징적인 해로 새로운 100년을 경북이 주도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미래비전 2045 수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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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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