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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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고속 회복을 위한 산불대응 5대 추진방향 발표
지방시대종합 03-28 15:30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민보호 비상대응 총력행정체계 특별지시 행정명령(3호)
지방시대종합 03-28 08:30
경상북도의회,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의정종합 03-28 07:35
이철우 경북도지사 “인명 피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방시대종합 03-24 17:16
경상북도의회「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간담회 개최
의정종합 03-22 09:14
최상목 권한대행 경주방문, APEC 계기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당부
지방시대종합 03-21 13:34
경북도, 대학 산학협력단 회의 개최
지방시대종합 03-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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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 취재팀 03-28 15:30

    경북도, 초고속 회복을 위한 산불대응 5대 추진방향 발표

     긴급 구호물자,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 총력 지원  규모는 키우고 금리는 낮추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희망 금융지원  빠른 생계 안정과 회복을 위한 피해지역 주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언론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대형산불 대응시스템 대전환,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 긴급재난지원금의 일상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먼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개 시군에 걸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족과 도민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은 봄철 고온·건조 기후에 중형 태풍급의 초속 27m에 이르는 강풍이 겹쳐져 비화(飛火)로 불릴 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확산 방향도 예측 불가능해 피해가 커졌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산불, 홍수가 번갈아 발생하는 이른바 기후채찍질(climate whiplash) 현상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유형의 대규모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다. 기후채찍질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2025년 LA산불의 경우 피해액이 5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기록하였으나 이번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은 이미 LA산불 피해면적의 2배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이번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대응시스템 대전환을 추진한다. 산불진화용 드론, 무인진화 로봇 등 야간 산불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고 풍속에 따른 대피 행동요령을 반영한 산불대피 표준매뉴얼 개정으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정부와 함께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군 수송기 활용 검토와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불진화 전용 소방차 개발 등 진화장비의 대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둘째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에도 총력 지원한다. 담요,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부족함 없이 제공하고 이재민 건강을 위한 이동 진료와 심리상담센터도 운영한다.   단계별로 긴급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한다. 체육시설, 학교 등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신속히 정부·기업 연수시설 및 호텔·리조트 등 선진주거시설 및 에어돔 형태의 바로 입주가능한 시설로 옮기고 임시거주용 조립주택을 신속히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역사에 문화재로 남을 주택인 K-재난구호 보금자리 조성으로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산불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경제적 지원에도 나선다. 고용노동부 고용위기지역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추진해 실업급여 기간 연장,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근로자와 기업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영업손실 보전 및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사업자 부담분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한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융자규모 확대와 저리 금융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넷째 경북도는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도지사 직속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를 설치해 중앙정부와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삶의 기반을 재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한 생계안정을 도모한다. 피해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도민 27만 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대책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아직 화마(火魔)가 완전히 떠나지 않아 완전 진화에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체육관과 학교 등 대피소에서 쪽잠을 주무시는 도민을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상황”이라면서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과 구호를 통해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방분권·균형발전더보기 +

  • 경북도청 취재팀 03-21 10:56

    양금희 경제부지사, 세계 축제 지도자들과 교류의 시간 가지며 홍보

     8개 APEC 회원국 포함 11개국 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전방위 홍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지난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가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 중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및 세계 축제 성공 전략 공유 등 세계축제리더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APEC 경제권 내에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세계축제협회(IFEA) 월드 & 재단 이사회(3.18.~19.)에서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축제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축제 전문가 워크숍(19일)에서는 미국 로즈 퍼레이드, 필라델피아 축제 등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어서, 20일에서 21일까지는 ‘축제+세계문화유산+신 야간경제’를 주제로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대표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 및 토론하며,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20일)를 통해 아시아의 대표 축제도시 및 세계유산도시를 선정하고, 세계축제협회 본부 예선전 성격인 ▴아시아 피나클어워즈 시상식(21일)에선 아시아 지역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야간투어 및 포스트 투어도 진행해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관광도시인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의 주요 의제와 긴밀히 연계된다.   한편, 아일랜드의 성공적인 야간축제 사례와 세계 축제 추세를 반영한 전략적 논의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속할 수 있는 축제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되는 축제 성공 사례와 글로벌축제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상북도와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우리 역사·문화 자산의 우수성과 더불어, 올가을 이곳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지역의정(국회)더보기 +

    활동·업적(자치행정·의정)더보기 +

  • 경북 남부권 취재팀 03-22 14:31

    이선희 경북도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소조례 우수상 수상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광역의회 개인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어, 경상북도의회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이 경북도내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광역의회 개인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어, 20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지방의회에서 의원발의로 제ㆍ개정된 조례 가운데 우수조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이 위원장은 2023년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2024년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자치입법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것으로,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창업자들을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과 세부 지원사업, 사무 위탁, 예산지원 등의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로컬’(local)과 창작자인‘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적 가치를 만들고 상업화를 주도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의 잠재력과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창업 활동이 소멸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를 통해 가치 창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여전히 도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지역 균형 발전과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복지 증진 정책까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정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지난 제11대 경북도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제12대 의회 출범과 함께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후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도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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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 취재팀 03-28 07:35

    경상북도의회,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경상북도의회가 3월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총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총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 전달은 3월 26일 10시에 도의회에서 개최된 의장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긴급 연석회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박성만 의장은 아직까지 지원되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재난구호금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여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지원받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러한 긴급 지원 외에도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박성만 의장은 전날 청송군과 영양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영덕군을 찾아 산불 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 대피소를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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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권한대행 경주방문, APEC 계기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당부
     최 권한대행, 경주서 APEC 준비상황 점검 및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 개최    APEC 방한 관광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방한 관광 수출과 내수 견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뒷줄 첫 번째)가 2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 숙박, 보안, 의료체계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지난 2.24 ~ 3.9일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준 기회가 되었다면서, 금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및 민간이 ‘원팀’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 안내와 인프라 조성 추진 사항 발표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누리마루, 벡스코에서 모든 행사가 이뤄졌던 부산과 달리 정상회의장 외 미디어센터 등 대부분의 기반 시설을 새로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예비비 투입을 통한 실시설계 진행과 최신공법 도입으로 공사 기간을 최소화해 회의 개최 1개월 전인 9월 말까지 월드클래스 수준의 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과 경주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도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 행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범정부적 차원의 붐업 형성을 통한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수송 대책, 문화 프로그램 등 행사 준비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에 있는 상공회의소, 관광단체 등 지역 APEC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부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찬 이후 최 권한대행은 교촌 한옥마을 내에 있는 ‘다연’, ‘교촌의상실’, ‘교촌가람’, ‘교동법주’ 등을 방문해 떡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최 권한대행과 동행한 외국인 관광객은 방한 지역관광 관련 정보에 외국인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동행한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진해 군항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방한관광 상품화하고 ‘한국관광 필수 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등 지역관광 여건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에 소재한‘최부자 아카데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방한 관광객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방한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먼저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 시범사업을 3분기 중 시행하고, 동남아, 중동 등의 잠재적인 수요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상품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방한 상품 다변화를 위해 ‘명소’에서 ‘체험’으로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한국의 모든 것(K-everything)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며, K-푸드, 뷰티,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하고, 한국관광산업포털 내에 관광 사업체를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5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한동선 다변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지역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특히 회의 참석자와 언론·여행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해외 동호회, 크루즈, 교육여행 등과 연계된 특화된 지역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선정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 혁신지구*’와 ‘관광교통 촉진지역**’ 중심으로 지역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이동 편의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통거점-관광지 간 교통망 확충, 축제·공연·전시 등 임시노선 운행 등 지원 + 교통연계 관광상품 개발·홍보,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연계 지원(2025년 충북·충남) **관광잠재력이 우수한 인구감소지역 중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주말 등 관광객 교통이용 편의 개선(2025년 속초, 영덕)     APEC 점검회의 시작부터 마지막 민생경제회의 일정까지 최상목 권한대행과 동행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경주 유치의 원동력은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가 가진 문화와 역사의 힘”이라면서 “이번 APEC은 세계 4대 강국이 오랜만에 함께 모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계의 눈과 귀가 모두 경주를 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5韓(한식, 한글, 한복, 한지, 한옥)을 중심으로 한 경북 경주 문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쳐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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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필 경주시의원,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

    최재필 경주시의원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은 28일 제28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거머쥠에 따라 이 기회를 활용하여 국제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 중 첫째는 ‘역사·문화 관련 콘텐츠의 고도화’로 신라시대를 복원한 체험형 콘텐츠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개발하고, 미디어아트와 야경투어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경주가 지닌 아름다움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둘째는 ‘스마트 관광 시스템 활용’으로 기존의 ‘경주로 ON’ 앱을 활용하여 주요관광지 혼잡도나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강화하여 관광객의 불편을 줄여나갈 것을 강조했다.   셋째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서비스 및 결제시스템에 관심을 기울이고 국가별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경주로 초대하여 성과별로 시상하는 행사를 마련하는 등 ‘국제 관광 시장의 확대’에 대한 주장을 펼쳤다.   이 외에도 최재필 의원은 ‘지속 가능한 관광과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인프라를 도입하고 자연경관을 활용한 에코투어리즘을 선보일 것과, 로컬 콘텐츠 및 주민참여형 관광해설 프로그램, MICE산업 활성화 등 ‘관광과 지역 경제의 연계’에 대한 제안을 이어갔다.    끝으로 최재필 의원은 APEC 정상회의의 개최를 기회삼아 경주가 아름다운 관광 수도로서 세계에 증명해 보일 수 있기를 희망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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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영일만 대교,‘원래 계획으로 조속 추진하라’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  ‘국토부 노선변경 움직임 절대 불가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발언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포항 영일만 대교 건설 사업의 노선 변경 움직임을 반대하고, 본래 계획된 노선으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서석영 의원은 20일 열린 3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일만 대교는 단순한 관광용 다리가 아니라 포항과 경북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투자이자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과연 국토부가 검토하는 새로운 노선이 당초 계획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포항시민과 경북도민, 심지어 경북도와 의회조차도 해당 노선 변경과 관련한 논의에서 배제되고 있다”라며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일만 대교는 포항 북구 영일만항과 남구 동해면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경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직접 약속한 국책 사업이다.   추진 과정에서 전 구간 해상교량 방식에서 해상교량과 해저터널 복합 방식으로 변경되었지만, 최근 국토부가 경제성을 이유로 다시 노선 변경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 사회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서석영 의원은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일만 대교의 원래 계획 취지와 목적에 맞게 조속히 추진할 것 △경제성 논리와 시간 부족을 이유로 졸속 추진을 지양할 것 △시도민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노선을 변경하지 않을 것을 경북도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서석영 의원은 “영일만 대교의 노선이 잘못된 방향으로 변경되는 것을 절대 수용할 수 없고, 시도민의 동의 없는 노선 변경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북도와 포항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영일만 대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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