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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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초고속 회복을 위한 산불대응 5대 추진방향 발표
     긴급 구호물자,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 총력 지원  규모는 키우고 금리는 낮추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희망 금융지원  빠른 생계 안정과 회복을 위한 피해지역 주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언론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대형산불 대응시스템 대전환,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 긴급재난지원금의 일상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먼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개 시군에 걸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족과 도민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은 봄철 고온·건조 기후에 중형 태풍급의 초속 27m에 이르는 강풍이 겹쳐져 비화(飛火)로 불릴 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확산 방향도 예측 불가능해 피해가 커졌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산불, 홍수가 번갈아 발생하는 이른바 기후채찍질(climate whiplash) 현상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유형의 대규모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다. 기후채찍질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2025년 LA산불의 경우 피해액이 5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기록하였으나 이번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은 이미 LA산불 피해면적의 2배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이번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대응시스템 대전환을 추진한다. 산불진화용 드론, 무인진화 로봇 등 야간 산불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고 풍속에 따른 대피 행동요령을 반영한 산불대피 표준매뉴얼 개정으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정부와 함께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군 수송기 활용 검토와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불진화 전용 소방차 개발 등 진화장비의 대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둘째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에도 총력 지원한다. 담요,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부족함 없이 제공하고 이재민 건강을 위한 이동 진료와 심리상담센터도 운영한다.   단계별로 긴급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한다. 체육시설, 학교 등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신속히 정부·기업 연수시설 및 호텔·리조트 등 선진주거시설 및 에어돔 형태의 바로 입주가능한 시설로 옮기고 임시거주용 조립주택을 신속히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역사에 문화재로 남을 주택인 K-재난구호 보금자리 조성으로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산불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경제적 지원에도 나선다. 고용노동부 고용위기지역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추진해 실업급여 기간 연장,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근로자와 기업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영업손실 보전 및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사업자 부담분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한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융자규모 확대와 저리 금융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넷째 경북도는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도지사 직속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를 설치해 중앙정부와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삶의 기반을 재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한 생계안정을 도모한다. 피해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도민 27만 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대책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아직 화마(火魔)가 완전히 떠나지 않아 완전 진화에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체육관과 학교 등 대피소에서 쪽잠을 주무시는 도민을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상황”이라면서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과 구호를 통해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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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3-28
  •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민보호 비상대응 총력행정체계 특별지시 행정명령(3호)
       이철우 도지사는 일부 지역에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나 그 양이 적을 가능성이 높고 밤사이 돌풍이 예상되어 불씨가 되살아 나거나 화선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서 금일(27일) 22시 07분부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강풍으로 산불의 진행 방향이 예기치 못하게 바뀔 수 있어 선제적 조치로 새롭게 추가 지역을 선정했으며, 추가 지역은 산불의 진행 방향에 따라 시군에서 요양시설 등 단계적으로 주민 대피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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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3-28
  • 이철우 경북도지사 “인명 피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 권한대행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지원    이 지사 “사전 주민대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강조   경북도가 24일 의성군 안평면 산불 현장을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추가 재원 지원, 산불 진화 체계 전환 필요성을 건의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4일 의성군 안평면 산불 현장을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추가 재원 지원, 산불 진화 체계 전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권한대행은 “우선 뜻하지 않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의성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성군의 산불영향 범위가 굉장히 넓고, 진화도 쉽지 않아 산불로 상당히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불로 마을 순찰대와 이장단 등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완료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관, 지자체 공무원, 군경 등 합심하여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 권한대행에게 산불 피해 상황과 이재민 대피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한 재난 수습과 대형산불 진화를 위한 군 수송기 활용 개선,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조 및 주거지원 등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의성 산불 등 현재 곳곳에 발생하는 산불을 조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국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며 “특히 앞으로 화재 진화 수송기 도입 등 선진형 재난 방재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재난이 나면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화대원과 주민의 안전도 함께 고민하는 등 모두 힘을 합쳐서 재난을 극복하자”고 답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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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3-24
  • 최상목 권한대행 경주방문, APEC 계기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당부
     최 권한대행, 경주서 APEC 준비상황 점검 및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 개최    APEC 방한 관광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방한 관광 수출과 내수 견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뒷줄 첫 번째)가 2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 숙박, 보안, 의료체계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지난 2.24 ~ 3.9일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준 기회가 되었다면서, 금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및 민간이 ‘원팀’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 안내와 인프라 조성 추진 사항 발표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누리마루, 벡스코에서 모든 행사가 이뤄졌던 부산과 달리 정상회의장 외 미디어센터 등 대부분의 기반 시설을 새로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예비비 투입을 통한 실시설계 진행과 최신공법 도입으로 공사 기간을 최소화해 회의 개최 1개월 전인 9월 말까지 월드클래스 수준의 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과 경주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도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 행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범정부적 차원의 붐업 형성을 통한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수송 대책, 문화 프로그램 등 행사 준비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에 있는 상공회의소, 관광단체 등 지역 APEC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부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찬 이후 최 권한대행은 교촌 한옥마을 내에 있는 ‘다연’, ‘교촌의상실’, ‘교촌가람’, ‘교동법주’ 등을 방문해 떡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최 권한대행과 동행한 외국인 관광객은 방한 지역관광 관련 정보에 외국인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동행한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진해 군항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방한관광 상품화하고 ‘한국관광 필수 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등 지역관광 여건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에 소재한‘최부자 아카데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방한 관광객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방한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먼저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 시범사업을 3분기 중 시행하고, 동남아, 중동 등의 잠재적인 수요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상품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방한 상품 다변화를 위해 ‘명소’에서 ‘체험’으로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한국의 모든 것(K-everything)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며, K-푸드, 뷰티,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하고, 한국관광산업포털 내에 관광 사업체를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5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한동선 다변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지역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특히 회의 참석자와 언론·여행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해외 동호회, 크루즈, 교육여행 등과 연계된 특화된 지역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선정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 혁신지구*’와 ‘관광교통 촉진지역**’ 중심으로 지역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이동 편의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통거점-관광지 간 교통망 확충, 축제·공연·전시 등 임시노선 운행 등 지원 + 교통연계 관광상품 개발·홍보,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연계 지원(2025년 충북·충남) **관광잠재력이 우수한 인구감소지역 중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주말 등 관광객 교통이용 편의 개선(2025년 속초, 영덕)     APEC 점검회의 시작부터 마지막 민생경제회의 일정까지 최상목 권한대행과 동행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경주 유치의 원동력은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가 가진 문화와 역사의 힘”이라면서 “이번 APEC은 세계 4대 강국이 오랜만에 함께 모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계의 눈과 귀가 모두 경주를 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5韓(한식, 한글, 한복, 한지, 한옥)을 중심으로 한 경북 경주 문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쳐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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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3-21
  • 양금희 경제부지사, 세계 축제 지도자들과 교류의 시간 가지며 홍보
     8개 APEC 회원국 포함 11개국 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전방위 홍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지난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가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 중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및 세계 축제 성공 전략 공유 등 세계축제리더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APEC 경제권 내에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세계축제협회(IFEA) 월드 & 재단 이사회(3.18.~19.)에서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축제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축제 전문가 워크숍(19일)에서는 미국 로즈 퍼레이드, 필라델피아 축제 등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어서, 20일에서 21일까지는 ‘축제+세계문화유산+신 야간경제’를 주제로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대표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 및 토론하며,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20일)를 통해 아시아의 대표 축제도시 및 세계유산도시를 선정하고, 세계축제협회 본부 예선전 성격인 ▴아시아 피나클어워즈 시상식(21일)에선 아시아 지역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야간투어 및 포스트 투어도 진행해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관광도시인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의 주요 의제와 긴밀히 연계된다.   한편, 아일랜드의 성공적인 야간축제 사례와 세계 축제 추세를 반영한 전략적 논의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속할 수 있는 축제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되는 축제 성공 사례와 글로벌축제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상북도와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우리 역사·문화 자산의 우수성과 더불어, 올가을 이곳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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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3-21
  • 경북도, 대학 산학협력단 회의 개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한자리에 모여 정책연구과제 발굴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졌다.< 16개 대학: 경국대, 경북대(상주),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대, 김천대, 대가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동양대, 신경주대, 영남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대학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을 총괄·수행하는 조직으로 지자체와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개발·기술 사업화 등 산업계와 협력하는 사업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조직이며, 지역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산학협력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중앙정부 과학 기술 육성 전략에 체계적 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확보 등 산학협력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AI 디지털 기술과 산업 간 융합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학별 연구과제를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에 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연구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된 연구 과제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상북도는 대학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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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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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초고속 회복을 위한 산불대응 5대 추진방향 발표
     긴급 구호물자,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 총력 지원  규모는 키우고 금리는 낮추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희망 금융지원  빠른 생계 안정과 회복을 위한 피해지역 주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언론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대형산불 대응시스템 대전환,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 긴급재난지원금의 일상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먼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개 시군에 걸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족과 도민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은 봄철 고온·건조 기후에 중형 태풍급의 초속 27m에 이르는 강풍이 겹쳐져 비화(飛火)로 불릴 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확산 방향도 예측 불가능해 피해가 커졌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산불, 홍수가 번갈아 발생하는 이른바 기후채찍질(climate whiplash) 현상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유형의 대규모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다. 기후채찍질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2025년 LA산불의 경우 피해액이 5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기록하였으나 이번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은 이미 LA산불 피해면적의 2배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이번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대응시스템 대전환을 추진한다. 산불진화용 드론, 무인진화 로봇 등 야간 산불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고 풍속에 따른 대피 행동요령을 반영한 산불대피 표준매뉴얼 개정으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정부와 함께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군 수송기 활용 검토와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불진화 전용 소방차 개발 등 진화장비의 대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둘째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에도 총력 지원한다. 담요,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부족함 없이 제공하고 이재민 건강을 위한 이동 진료와 심리상담센터도 운영한다.   단계별로 긴급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한다. 체육시설, 학교 등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신속히 정부·기업 연수시설 및 호텔·리조트 등 선진주거시설 및 에어돔 형태의 바로 입주가능한 시설로 옮기고 임시거주용 조립주택을 신속히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역사에 문화재로 남을 주택인 K-재난구호 보금자리 조성으로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산불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경제적 지원에도 나선다. 고용노동부 고용위기지역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추진해 실업급여 기간 연장,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근로자와 기업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영업손실 보전 및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사업자 부담분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한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융자규모 확대와 저리 금융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넷째 경북도는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도지사 직속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를 설치해 중앙정부와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삶의 기반을 재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한 생계안정을 도모한다. 피해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도민 27만 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대책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아직 화마(火魔)가 완전히 떠나지 않아 완전 진화에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체육관과 학교 등 대피소에서 쪽잠을 주무시는 도민을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상황”이라면서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과 구호를 통해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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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민보호 비상대응 총력행정체계 특별지시 행정명령(3호)
       이철우 도지사는 일부 지역에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나 그 양이 적을 가능성이 높고 밤사이 돌풍이 예상되어 불씨가 되살아 나거나 화선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서 금일(27일) 22시 07분부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강풍으로 산불의 진행 방향이 예기치 못하게 바뀔 수 있어 선제적 조치로 새롭게 추가 지역을 선정했으며, 추가 지역은 산불의 진행 방향에 따라 시군에서 요양시설 등 단계적으로 주민 대피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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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이철우 경북도지사 “인명 피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 권한대행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지원    이 지사 “사전 주민대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강조   경북도가 24일 의성군 안평면 산불 현장을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추가 재원 지원, 산불 진화 체계 전환 필요성을 건의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4일 의성군 안평면 산불 현장을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추가 재원 지원, 산불 진화 체계 전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권한대행은 “우선 뜻하지 않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의성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성군의 산불영향 범위가 굉장히 넓고, 진화도 쉽지 않아 산불로 상당히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불로 마을 순찰대와 이장단 등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완료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관, 지자체 공무원, 군경 등 합심하여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 권한대행에게 산불 피해 상황과 이재민 대피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한 재난 수습과 대형산불 진화를 위한 군 수송기 활용 개선,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조 및 주거지원 등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의성 산불 등 현재 곳곳에 발생하는 산불을 조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국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며 “특히 앞으로 화재 진화 수송기 도입 등 선진형 재난 방재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재난이 나면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화대원과 주민의 안전도 함께 고민하는 등 모두 힘을 합쳐서 재난을 극복하자”고 답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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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3-24
  • 최상목 권한대행 경주방문, APEC 계기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당부
     최 권한대행, 경주서 APEC 준비상황 점검 및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 개최    APEC 방한 관광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방한 관광 수출과 내수 견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뒷줄 첫 번째)가 2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 숙박, 보안, 의료체계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지난 2.24 ~ 3.9일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준 기회가 되었다면서, 금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및 민간이 ‘원팀’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 안내와 인프라 조성 추진 사항 발표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누리마루, 벡스코에서 모든 행사가 이뤄졌던 부산과 달리 정상회의장 외 미디어센터 등 대부분의 기반 시설을 새로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예비비 투입을 통한 실시설계 진행과 최신공법 도입으로 공사 기간을 최소화해 회의 개최 1개월 전인 9월 말까지 월드클래스 수준의 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과 경주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도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 행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범정부적 차원의 붐업 형성을 통한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수송 대책, 문화 프로그램 등 행사 준비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에 있는 상공회의소, 관광단체 등 지역 APEC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부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찬 이후 최 권한대행은 교촌 한옥마을 내에 있는 ‘다연’, ‘교촌의상실’, ‘교촌가람’, ‘교동법주’ 등을 방문해 떡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최 권한대행과 동행한 외국인 관광객은 방한 지역관광 관련 정보에 외국인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동행한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진해 군항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방한관광 상품화하고 ‘한국관광 필수 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등 지역관광 여건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에 소재한‘최부자 아카데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방한 관광객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방한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먼저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 시범사업을 3분기 중 시행하고, 동남아, 중동 등의 잠재적인 수요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상품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방한 상품 다변화를 위해 ‘명소’에서 ‘체험’으로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한국의 모든 것(K-everything)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며, K-푸드, 뷰티,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하고, 한국관광산업포털 내에 관광 사업체를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5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한동선 다변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지역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특히 회의 참석자와 언론·여행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해외 동호회, 크루즈, 교육여행 등과 연계된 특화된 지역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선정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 혁신지구*’와 ‘관광교통 촉진지역**’ 중심으로 지역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이동 편의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통거점-관광지 간 교통망 확충, 축제·공연·전시 등 임시노선 운행 등 지원 + 교통연계 관광상품 개발·홍보,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연계 지원(2025년 충북·충남) **관광잠재력이 우수한 인구감소지역 중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주말 등 관광객 교통이용 편의 개선(2025년 속초, 영덕)     APEC 점검회의 시작부터 마지막 민생경제회의 일정까지 최상목 권한대행과 동행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경주 유치의 원동력은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가 가진 문화와 역사의 힘”이라면서 “이번 APEC은 세계 4대 강국이 오랜만에 함께 모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계의 눈과 귀가 모두 경주를 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5韓(한식, 한글, 한복, 한지, 한옥)을 중심으로 한 경북 경주 문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쳐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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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3-21
  • 양금희 경제부지사, 세계 축제 지도자들과 교류의 시간 가지며 홍보
     8개 APEC 회원국 포함 11개국 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전방위 홍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지난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가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 중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및 세계 축제 성공 전략 공유 등 세계축제리더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APEC 경제권 내에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세계축제협회(IFEA) 월드 & 재단 이사회(3.18.~19.)에서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축제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축제 전문가 워크숍(19일)에서는 미국 로즈 퍼레이드, 필라델피아 축제 등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어서, 20일에서 21일까지는 ‘축제+세계문화유산+신 야간경제’를 주제로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대표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 및 토론하며,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20일)를 통해 아시아의 대표 축제도시 및 세계유산도시를 선정하고, 세계축제협회 본부 예선전 성격인 ▴아시아 피나클어워즈 시상식(21일)에선 아시아 지역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야간투어 및 포스트 투어도 진행해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관광도시인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의 주요 의제와 긴밀히 연계된다.   한편, 아일랜드의 성공적인 야간축제 사례와 세계 축제 추세를 반영한 전략적 논의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속할 수 있는 축제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되는 축제 성공 사례와 글로벌축제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상북도와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우리 역사·문화 자산의 우수성과 더불어, 올가을 이곳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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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5-03-21
  • 경북도, 대학 산학협력단 회의 개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한자리에 모여 정책연구과제 발굴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졌다.< 16개 대학: 경국대, 경북대(상주),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대, 김천대, 대가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동양대, 신경주대, 영남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대학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을 총괄·수행하는 조직으로 지자체와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개발·기술 사업화 등 산업계와 협력하는 사업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조직이며, 지역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산학협력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중앙정부 과학 기술 육성 전략에 체계적 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확보 등 산학협력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AI 디지털 기술과 산업 간 융합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학별 연구과제를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에 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연구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된 연구 과제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상북도는 대학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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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5-03-19
  • 경상북도, ‘중앙-경상북도 RISE위원회 현장간담회’개최
      경상북도가  립경국대학교에서 ‘중앙-경상북도 RISE위원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중앙-경상북도 RISE위원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라이즈(RISE)위원회는 교육부의 RISE 정책 추진을 위한 법령·규제 개선, 재정·성과관리 등에 대한 논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이번 간담회에는 김헌영 중앙RISE위원장, 분과별 위원, 교육부 관계자, 중앙RISE센터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경상북도RISE 공동위원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등 경북RISE 위원과 대학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상북도는 RISE 추진 과정에서 범부처 연계사업 강화를 위한 운영 매뉴얼 지원과 연계 과정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 시작되었다”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산업과 협력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그리고 경상북도가 대학과 함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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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자치 종합
    • 경북도
    2025-03-14
  • 구미에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첨단산업 인재 양성 본격화!
     지역 산업 현장 문제 해결하고 미래 경쟁력 높일 인재 양성 첫걸음    경상북도는 13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3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고급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우 DGIST 총장, 지역 산업체 및 관계기관 관련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은 경상북도, 구미시, DGIST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개정을 거쳐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양자 과학기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실무형 고급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2년 4학기로, 첨단 기술 공학 기반의 교과 학점과 프로젝트 기반의 연구 학점을 포함해 33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공학 전문 석사 학위가 수여된다.   주로 구미시에 있는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와 학업의 균형 유지를 위해 금오테크노밸리 내 강의시설에서 주 1일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하는 공학전문대학원에 경북도와 구미시, DGIST는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학생 맞춤형 오픈 커리큘럼, 학제적 팀티칭, 최첨단 연구시설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고급 공학 지도자 양성 과정을 제공한다.   또 기업 현장의 복합적 문제를 학생과 교수진이 팀을 이뤄 해결하는 난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연간 최대 3천만 원 지급해 기업과 학생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구미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협력단지(클러스터) 등에 부족한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공급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구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이번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상북도는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과 지역, 그리고 대학이 상생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방시대종합
    • 지방분권·균형발전
    • 경북도
    2025-03-14
  • 구미에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첨단산업 인재 양성 본격화!
     지역 산업 현장 문제 해결하고 미래 경쟁력 높일 인재 양성 첫걸음     경상북도가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3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고급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우 DGIST 총장, 지역 산업체 및 관계기관 관련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은 경상북도, 구미시, DGIST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개정을 거쳐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양자 과학기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실무형 고급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2년 4학기로, 첨단 기술 공학 기반의 교과 학점과 프로젝트 기반의 연구 학점을 포함해 33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공학 전문 석사 학위가 수여된다.   주로 구미시에 있는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와 학업의 균형 유지를 위해 금오테크노밸리 내 강의시설에서 주 1일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하는 공학전문대학원에 경북도와 구미시, DGIST는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학생 맞춤형 오픈 커리큘럼, 학제적 팀티칭, 최첨단 연구시설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고급 공학 지도자 양성 과정을 제공한다.   또 기업 현장의 복합적 문제를 학생과 교수진이 팀을 이뤄 해결하는 난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연간 최대 3천만 원 지급해 기업과 학생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구미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협력단지(클러스터) 등에 부족한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공급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구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이번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상북도는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과 지역, 그리고 대학이 상생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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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서부권
    2025-03-14
  • 권광택 도의원, 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위한 적극적인 행보 촉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복지건강국 소관 안건을 심사하면서, 경북도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로 국립 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권 위원장은 지난 10일, 국립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을 통해 국립 경국대학교가 공식 출범하면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협약이 체결된 점을 언급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과대학 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홍보운영비 등 관련 예산을 추경에 편성하여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권 위원장은 지난 2월, ‘5분 자유발언’에서도 경북의 인구 1천명 당 의사 수가 1.39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반면, 고령 의사 비율은 7%로 가장 높은 현실을 지적하며, 경북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국립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권 위원장은 의과대학 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력과 예산 지원을 통해 실효성 있는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국립 경국대학교 출범과 함께 경북도의 의료 인프라 강화를 연계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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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북부권(Ⅰ)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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