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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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낙호 김천시장,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의 새로운 실험
    배낙호 김천시장   2026년, 김천시가 도시 고유의 색채를 담은 다채로운 브랜드 축제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경유지가 아닌, 머물며 경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김천시는 전통의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체류형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축제, 숙박, 야간 콘텐츠, 원도심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도시 전반의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김천의 봄은 화사한 벚꽃과 함께 시작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린 연화지는 환상적인 야간 경관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을 끌어모으는 대표 명소다. 지난해 산불 위기 상황으로 아쉽게 취소되었던 축제는 올해 더욱 탄탄한 구성으로 돌아왔다. 슬로건 ‘소원을 이뤄준다고? 당연화지!’는 연화지의 상징성과 체험 요소를 직관적으로 담아내며 관광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화지(鳶嘩池)는 ‘솔개가 봉황으로 변해 날아올랐다’는 설화를 품은 공간으로, 김천시는 이 전통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특히 시 캐릭터 ‘오삼이’를 활용한 ‘오삼지니’ 콘텐츠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존재’라는 콘셉트로 확장되어 축제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현장에는 운세 뽑기, 벚꽃 샤워, 소원등 점등 등 감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여기에 행정의 세심함도 돋보인다. 야간 공연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람객이 헤드셋을 착용하는 무소음 공연 시스템 ‘보이는 라디오’를 도입했다. 이는 주민 불편을 줄이면서도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혁신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봄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김천은 초여름을 맞아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6월에는 성격이 다른 두 개의 대형 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며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한 번 붙잡는다.   우선 6월 6일 열리는 ‘2026 김천 캠프닉 페스티벌’은 최근 ‘쉼’과 ‘힐링’을 중시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행사다. 캠핑의 감성과 피크닉의 편의성을 결합한 ‘캠프닉’ 콘셉트는 장비 없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과 자연 속에서 별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별멍’ 프로그램 등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6 김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는 도시 이미지 변화를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Royyal Dog)을 비롯한 국내외 작가 13인이 참여해 감천 백사장 일대를 거대한 야외 캔버스로 탈바꿈시킨다.   무채색에 가까웠던 도시 공간이 생동감 넘치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볼거리가 된다. 라이브 페인팅, 스트릿 감성의 포토존, 참여형 프로그램 등은 특히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콘텐츠로, SNS를 통해 김천을 ‘젊고 감각적인 도시’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축제의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도 속속 확충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 2월 정식 개장한 김천시립박물관 ‘오삼아지트’가 있다. 이곳은 낮에는 전통적인 박물관 기능을 수행하고, 밤에는 ‘꿀봉’이라는 인터랙티브 도구를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변모하는 ‘이원화 운영 모델’을 도입했다.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지닌 공간으로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연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숙박 인프라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 3월 준공된 전통한옥촌 ‘솔향스테이’는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현대적 편의성을 결합한 체류형 숙박시설이다. 12개 객실이 추가 조성되며 총 14동 19객실 규모(최대 106명 수용)로 확장되었고, 다양한 가격대와 장애인 전용 객실까지 갖춰 접근성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는 6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하룻밤 머물고 싶은 김천’이라는 도시 비전을 현실로 구현할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천시는 대규모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 및 교통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는 ‘원-웨이(One-Way)’ 일방통행 동선을 설계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임시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그래피티 페스타 등 원도심 인근 행사들은 자연스럽게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구성해 실질적인 소비 창출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2026년은 김천이 단순한 경유지를 넘어, 그 자체로 완결성을 지닌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축제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숙박, 소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벚꽃이 선사하는 낭만, 자연 속 쉼이 주는 여유, 그리고 거리 예술이 만들어내는 열정까지. 계절과 콘텐츠가 어우러진 김천의 변화는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들어섰다. 하룻밤 머물며 도시의 깊이를 온전히 느끼고 싶은 곳, 김천이 그려내는 새로운 관광 지도가 전국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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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인터뷰 진행·계획·오피니언(자치행정)
    • 경북 서부권
    2026-04-15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천시 발전 방안 제시
    이철우 경북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3일 김천을 대한민국 내륙 교통의 중심이자 혁신과 균형발전이 결합된 국가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종합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교통·산업·정주·문화·농업을 아우르는 전방위 전략으로, 김천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모델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김천은 혁신도시, 철도망, 산업 기반을 모두 갖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 같은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고도화한다면 대한민국 전역을 잇는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발전 구조를 넘어서는 ‘다핵형 국가 발전체계’ 구축에 있어 김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 구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김천과 같은 내륙 거점도시의 기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교통과 산업, 정주환경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김천을 지속가능한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김천 발전을 위한 7대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우선 김천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유치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의 중추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의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현대화·특성화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생활SOC를 확충하고, 주민 중심의 상권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륙 철도망 확충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수서~문경~김천~거제로 이어지는 남북축 철도망을 완성하고, 전주~김천선 신설과 대경선 연장을 통해 동서와 남북을 아우르는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구·경북 순환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촘촘히 확충해 산업·물류·관광의 이동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교통 인프라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도 직결된다. 김천에 집적된 교통 관련 공공기관과 산업 기반을 활용해 미래교통, 모빌리티, 첨단제조가 융합된 ‘혁신벨트’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및 스마트교통 실증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산업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김천을 첨단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종합스포츠타운을 고도화해 국제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직지사와 황악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포도와 자두 등 지역 대표 과수산업을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고,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농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주환경 개선 역시 중요한 축으로 포함됐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교육·의료·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머물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다. 특히 혁신도시와 연계한 배후 주거지 개발을 통해 도시 기능을 체계적으로 재편하고, 생활권 중심의 균형 잡힌 도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김천은 단순한 내륙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전략적 중심축”이라며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하고, 교통과 산업이 결합된 견고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 김천을 지방시대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구상은 단기적 개발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장기 전략”이라며 정책 실현 의지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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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인터뷰 진행·계획·오피니언(자치행정)
    • 경북도
    2026-04-07
  • 권기창 안동시장 재선 도전 선언
    권기창 안동시장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수도권 일극체계 심화로 지방은 항상 위기입니다. 안동도 지난 4년 동안 수많은 위기에 직면해 왔습니다. 하지만 안동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변화와 도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 곁을 지키고, 지구 다섯 바퀴인 20만㎞를 달리며 중앙부처에 발품을 팔았습니다. 그 결과 안동은 전국 최초 지방정부 3대 특구 달성, 예산 2조원 시대 개막, 350건의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왔습니다.   안동의 숙원이었던 국가산업단지 유치, 자연환경보전지역의 해제,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안동의 꿈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계절 축제로 안동을 찾는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월영교와 수변 지역은 안동을 넘어 전국적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앙선1942안동역을 비롯한 폐선부지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복합레저문화공간으로 재창조되고 있습니다.   가정용 수돗물 반값 감면, 경로당 지원 및 노인 일자리 확대, 보육교사 1인당 아동 비율 축소, 무료 예방접종 확대 등 체감 복지 정책을 펼쳤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과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드론방제 등으로 농촌의 인력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피땀어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안동의 현실은 냉혹합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도청 소재지로서의 위상을 위협하고, 초고령화와 인구감소는 안동의 성장 동력을 약화하려 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안동이 되어야 합니다. 안동의 자산을 활용한 안동만의 발전방안으로 급변하는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민선8기의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안동의 발전을 이루고자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해‘10대 분야 100개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동을‘경북의 성장거점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로 행정거점, 국립국악원과 국립민속박물관 영남분원 유치로 문화거점, 국립의과대학 유치로 의료거점, 중부내륙철도 연결과 국도34호선 확장으로 교통거점을 조성하여 4대 성장거점의 축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50사단 유휴부지에 국방첨단기술사관학교 등 교육기관을 유치하여 군사거점으로서의 성장 동력도 확보하겠습니다.   안동을‘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천만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중앙선1942안동역에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고 폐선부지는 오감만족 간이역을 조성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명소화하겠습니다. 월영교에는 수상공연장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2개 호텔에 600객실의 숙박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중앙선1942안동역과 월영교, 문화관광단지를 잇는 트라이앵글 관광콘텐츠로 안동의 원도심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금소생태공원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고, 생활 밀착형 공원 확충, 도시 숲 조성, 시민 정원사 양성 등 정원도시 조성으로 시민을 위한 공간에 방문객이 유입되는 명실상부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동을‘2+2 생명환경 미래산업의 친환경 기업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하고 ①바이오·백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기업투자를 창출하겠습니다. ②햄프산업은 규제자유특구 확대와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을 든든히 키워 가겠습니다.   안동의 수자원이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③물산업파크를 조성하고, 안동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메디푸드 등 ④고령친화산업에 대한 기반도 마련하여 친환경 기업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안동을 백세시대‘일자리 희망도시’로 만들겠습니다.   9천 개의 일자리를 4대 분야에 일생동안 제공하는‘구사일생(九四一生) 프로젝트’로 누구나 희망이 있는 삶을 보장하겠습니다.   대형 호텔 유치와 지역 문화인력 양성을 통한 1천개의 문화관광 일자리, 산불 피해산림 재창조와 환경관리, 농업인력 양성을 통한 1천개의 농생명 일자리, 노인일자리 확대와 돌봄인력 양성을 통한 5천개의 복지돌봄 일자리, 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와 신성장산업 활성화를 통한 2천개의 미래 산업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가 청년에게는 희망이 되고 노년에는 활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동을 일터와 가정이 행복한‘청년 포용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 천원주택 100호를 건립하여 청년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경북愛마루ALL-CARE센터를 신속히 건립하여 청년 생애 전주기에 대한 안동만의 지원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도청 신도시에 커뮤니티센터와 목재문화체험장을 신속히 조성하여 정주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의 축소 범위를 2세반까지 확대하여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엄마까투리상상놀이터 등 가족 동반 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일터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안동을 기분 좋은 변화가 있는‘일상 복지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안동시민 반값 수돗물을 지속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등의 확대를 통해 안동시민이 전기료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에너지복지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승차에 이어, 초중고생 반값 교통비 지원과 장애인 부름콜 원거리 확대 운영 등 시민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에도 힘쓰겠습니다.   발달장애인 등의 평생교육을 위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 중장년층 전용 평생학습과정 개설,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임대주택 80호 공급사업도 신속히 추진하여 일상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안동을 체계적인 지원으로 살기 좋은‘농업 특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농업을 복지형·일반형·기업형 영농으로 구분하여 각 농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겠습니다. 복지영농은 농기계숙련 외국인계절근로자를 통한 영농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일반영농은 동서남북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한 농기계 배달 서비스 고도화, 드론 방재 확대 등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겠습니다. 기업영농은 스마트팜 복합단지와 공동영농 지원을 통해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산물 통합브랜드를 통한 마케팅, 농수산축산물 축제, 대도시로 찾아가는 안동장터, 우수 농특산물 해외수출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의 획기적인 판로 개척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논밭에서, 전통시장에서, 강변 산책로에서 수많은 시민 여러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때로는 칭찬이, 때로는 질책이 있었지만 모두 소중한 약속으로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오직 안동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말씀이기에 무엇 하나 가볍게 여긴 적이 없습니다.   안동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결단력이 있는 시장, 모두 불가능을 말할 때 가능을 말하는 통찰력이 있는 시장, 중단없는 전진으로 미래를 고민하는 추진력이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지난 4년 동안 위대한 시민과 함께 수많은 도전으로 안동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불가능이라 말하던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국립의대 유치, 자연환경 보전 지역 해제도 우리 눈앞에 와 있습니다. 반대가 무성하던 수돗물 반값, 대한민국의 전례 없는 지방정부 3대 특구 달성, 이재민을 위해 단 60일 만에 선진이동주택 보급 등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 왔습니다.   하지만 저 권기창에게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추진 중인 대형사업의 완성, 안동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미래 산업의 확장, 시민이 체감할 수많은 정책의 실현 때문입니다.   오직 안동,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더욱 낮고 겸허하게, 그러나 안동 발전과 시민을 위해서라면 높고 단호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저 권기창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희망의 안동으로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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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인터뷰 진행·계획·오피니언(자치행정)
    • 경북 북부권(Ⅰ)
    2026-04-01
  • 경주시장 예비후보 주낙영, “K-원자력과 미래차로 경주 경제지도 바꾸겠다”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산업·일자리 공약 제시 차세대 K-원자력 에너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양질의 일자리 확대 연구·산업·인재양성 연계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모이는 산업도시 도약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몰리는 경주 만들겠다”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분야별로 설명하는 「주낙영의 공약 시리즈 2」를 통해, 미래산업·일자리 분야 구상을 시민들에게 보다 상세히 밝혔다.   주 후보는 “경주는 원전과 자동차 부품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 내연기관 중심 제조업 의존도가 높고 청년층 외부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며, “첨단과학기술과 기존 산업을 융합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도시 경주를 넘어 첨단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K-원자력과 미래자동차를 양대 축으로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차세대 K-원자력 에너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   주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밝힌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차세대 K-원자력 에너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경주가 가진 원전산업 기반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2단계 조성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I-SMR 초도호기 경주 유치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유치 ▲양성자가속기센터 성능 확장(100→200MeV)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원자력은 경주의 기존 산업기반을 넘어 미래 에너지 산업과 국가전략기술을 이끄는 핵심 축”이라며, “연구와 실증, 산업과 인재양성이 함께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어 경주를 대한민국 K-원자력 혁신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 구축   주 후보는 또 다른 핵심 축으로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 구축 구상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경주의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차 시대로 전환하지 못하면 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기존 제조기반을 미래차 중심으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천읍 경제자유구역 조성 ▲안강읍 e-모빌리티 전용산단 조성 ▲외동읍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외동공단 문화선도단지 조성 ▲지역대학 미래자동차 계약학과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주 후보는 “경주의 제조업은 지키는 데 머무를 것이 아니라 미래차 산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하고 키워야 한다”며, “산업단지와 기업 유치, 인재양성, 정주여건 개선이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대학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계약학과 신설 등을 통해 청년들이 경주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좋은 일자리가 경주의 미래를 지킨다”   주 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이 돌아오고 도시의 미래도 살아난다”며, “경주의 산업정책은 단순한 공단 조성이 아니라 청년과 기업,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K-원자력과 미래자동차 산업을 양대 축으로 경주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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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인터뷰 진행·계획·오피니언(자치행정)
    • 경북 동부권
    2026-03-23
  • 배낙호 김천시장, “사람이 모이고 미래가 자라는 도시” 조성
      지방소멸 대응·교육 혁신·미래과학 인재 육성·외국인 정착 지원 통합 추진  실질적 정주기반 강화 정책으로 도시 지속가능성 견인한다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는 2026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정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신설된 인구정책과는 ▲인구정책팀 ▲교육협력팀 ▲녹색미래과학관팀 ▲외국인공동체팀 4개 팀으로 구성돼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미래 과학 인재 양성,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등 인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지방소멸 위기 대응 총력   2026년 2월 말 기준 김천시 인구는 133,080명으로, 2017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인구 위기를 단순한 감소 문제가 아닌 지역 존립의 문제로 인식하고, 중장기적 관점의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운영 김천시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하고 있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025년 우수 등급(40억 원), 2026년 A등급(2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청년 인구 유입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 투자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인구증가 시책 확대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전입지원금과 기숙사비 지원금, 20대 결혼 혼수비용 지원,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타지역에서 김천으로 전입하는 시민들의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학교 재학생과 기업 근무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유입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미혼남녀 만남 행사, 생애주기별 인구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해 인식 개선부터 정착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인구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 인재 육성과 맞춤교육 강화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   ◇ 교육발전특구 지정·인재 양성 강화…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 구축 김천시는 지역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인재 육성과 맞춤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에 지정되어 2026년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공교육 혁신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 대학·산업체·초중고가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정주 기반 강화와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전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인재 양성 사업과 연계해 미래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2026년 교육경비 지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경쟁력 강화 교육경비를 통해 관내 초중고 교육 환경 개선과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진로·진학 지원, 방과후·특성화 교육 확대, 교육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3월 개소 예정인 김천시 진학상담센터를 통해 1:1 상시 진학 상담, 학생부 컨설팅, 입시박람회 개최,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등 맞춤형 진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체계적인 진학 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 협력 기능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교육을 통한 인구 유입과 정주 기반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의 창의과학놀이터, 김천녹색미래과학관   ◇ AI 세상, 미래 과학 인재 양성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미래 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며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창의과학교육은 과학 원리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초에서 시작해 심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무한상상실은 아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창의적 메이커 공간으로서, SW 코딩, 피지컬 컴퓨팅, 3D프린터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반 창작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창의과학축제- 호기심과 도전이 만나는 곳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발, 개선, 발표, 토론, 구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종합 과학경연대회로,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미래를 향한 창의적 도전을 펼치게 된다.   또한, 3월 12일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선정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시작으로 4월 25일에는 제59회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과학미션레이스, 과학미션챌린지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에는 슬기로운 외계인 생활을 주제로 한 과학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AI 교육, 창의과학교육, 메이커 활동, 과학경연대회, 과학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이 일상이 되고 배움이 즐거움이 되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주도하는 AI 시대를 준비하며, 창의과학문화 확산의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 외국인 정책 전담조직 구축으로 지역 정착·사회통합 추진   ◇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등 외국인 지원 정책 체계화 김천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대 흐름에 발맞춘 체계적인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외국인공동체팀을 신설했다. 이는 2023년 경북도청이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한 이후, 도내 22개 시군에서 외국인 관련 행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노동집약적 산업 분야의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이 지역 경제 유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외국인공동체팀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진, 외국인 주민 지원 시책 발굴, 외국인 현황 조사 및 정책 기초자료 구축 등 종합적인 외국인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단순 체류 인력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복 인구정책과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수치의 감소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인구·교육·과학·외국인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김천이 ‘머물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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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인터뷰 진행·계획·오피니언(자치행정)
    • 경북 서부권
    2026-03-15
  • 이강덕 포항시장, 산업 대전환으로 경북의 미래 다시 세울 터...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경북의 자존과 생존이 걸린 분기점”으로 규정하며, 첨단산업 중심의 대전환과 위기 대응 능력을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행정가 출신인 그는 “정치적 수사보다 실행력으로 증명하겠다”며, 경북을 균형발전과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  “보수의 심장, 이제는 역차별을 끝내야” 이 후보는 경북의 정치적 위상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경북은 오랫동안 ‘보수의 심장’으로 불려왔지만, 선거가 끝나면 오히려 소외되고 역차별을 받아온 것이 현실입니다.” 그는 도지사의 역할을 단순한 지역 행정 책임자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지역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행동하는 리더’로 정의했다. “저는 정치인이기보다 행정가입니다. 그러나 경북의 자긍심과 미래가 걸린 문제라면 정부와 여야를 상대로 할 말은 분명히 하고, 싸울 때는 확실히 싸우겠습니다.” 이는 경북이 더 이상 정치적 상징성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 정책과 재정 배분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 산업 대전환이 해법… “AI·로봇·에너지로 미래 일자리 창출” 경북이 직면한 최대 위기로 그는 ‘산업 위축과 일자리 감소’를 꼽았다.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지역경제 활력 저하는 결국 일자리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그는 ▲AI·로봇 산업 육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에너지 산업 대전환을 핵심 축으로 한 미래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반도체, 항공, 방위산업 등 첨단 제조 기반을 확충해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북은 산업 기반과 연구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를 연결해 미래형 산업벨트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는 특히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권역별 특화 산업 전략을 통해 도 전역을 하나의 ‘첨단산업 네트워크’로 묶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 청년 천원주택부터 결혼축하금까지…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 이 후보는 산업 정책과 함께 ‘생활 밀착형 정책’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인구 감소다. 한때 310만 명에 달했던 인구는 지난해 250만 명 수준까지 줄었고, 특히 최근 10년간 청년층(19~39세)의 약 24%가 유출됐다. 그는 해법으로 “청년이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대표 공약은 ‘청년 천원주택’ 확대다. 월 3만 원 수준의 공공임대주택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 공급해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출산 후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는 ‘리스타트 패키지’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공백 없는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지방소멸은 막을 수 없습니다.”   ◈ 의료·돌봄 혁신… 지역 격차 구조적 해소 의료 인프라 확충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그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국립 경국대 의대와 상급종합병원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북부권 의료체계 통합과 공공의료 확충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수요응답형 버스와 공공택시를 전 지역으로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마을회관·체육시설 지원을 통해 어르신과 여성, 교통약자를 위한 포용적 복지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 동의가 우선”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주민투표를 거치지 않은 통합안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도민 의견 수렴이 우선입니다.” 다만 통합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를 대비한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통합 이후 소외될 수 있는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의 균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통합 조건으로 제시한 20조 원의 재원에 대해서도 “기존 SOC 예산을 전용한 눈속임이 아닌지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명확한 추가 재원으로 확인될 경우, 이를 미래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 “행정 경험으로 증명하겠다” 이 후보는 스스로를 ‘정치인이 아닌 행정가’로 규정한다. 위기 상황에서의 실행력과 정책 추진 경험이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그는 “경북은 지금 산업 대전환과 인구 구조 변화라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경북의 자긍심을 지키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선택을 넘어, 경북이 산업 혁신과 인구 위기 대응이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강덕 후보가 제시한 ‘첨단산업 중심지 경북’ 구상이 실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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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동부권
    2026-03-03

실시간 지방시대 인터뷰 진행·계획·오피니언(자치행정) 기사

  • 임이자 국회의원,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피해의 현실적 보상체계 강구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 위해 TF팀 구성   밈이자 국회의원(맨 앞)이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피해의 현실적 보상체계 강구를 위한 회의를 주최하고 있다      10일 임이자 국회의원은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영록 상주시 농업정책과장,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성성호 총무위원장, 조성민 팔음산포도 회장, 이정원 참배수출단지 회장, 김필자 농협 상주시지부장 등과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피해의 현실적 보상체계 강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지난 4월 냉해와 돌풍 등으로 포도, 배, 사과, 단호박, 감자 등의 농작물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행안부 시행령 개정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농작물 피해가 포함되었지만, 정부의 피해액 산출기준과 보상 규모는 아직 농가의 현실에 크게 못 미친다.     이에 임이자 의원은 행안부, 농림부, 금감원 등 중앙차원의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시·도, 농협 등이 함께 고민하여 농가의 아픔을 덜고, 안정적 영농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시·도의회, 농협, 농가 대표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였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농가 지원책 및 제도 개선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   이 중‘농업정책자금 이자 감면 및 상환기한 연장’과 ‘재해예방 시설지원 항목 확대 및 우선 지원’, ‘과수 피해 최소화와 조속한 회복을 위한 농자재 지원’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농작물 재해 보험 현실화’와 ‘농업인 대출 한도 규제 완화’는 임이자 의원 주관으로 8월 국회에서 공청회와 토론회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공론화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른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시·도, 농협 등 역할을 나눠 조속히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임이자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농가와 농업을 보호하는 것이 농업도시인 상주문경의 시민의 안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나아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것이다”라며, “시·도, 농협 등 힘을 모아 농가의 아픔을 덜고,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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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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