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금)

지방시대 자치종합
Home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실시간뉴스
  •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
      대구광역시-군위군-대구도시개발공사,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으로 사업 추진 본격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전략을 통한 수익성 확보로 사업추진 청신호 펫팸족, 실버층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레저단지로 조성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월 26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중간)과 김진열 군위군수(왼쪽),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오른쪽)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월 26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춰 일반 가족과 더불어 펫팸족, 실버층 등을 타깃층으로 특화해 전 세대가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레저 거점으로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약 250만㎡의 부지에 골프장, 아웃렛, 의료·문화 등이 복합된 하이엔드 시니어 메디타운, 반려동물 테마공원, 펫거리,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등 수요자 맞춤형 특화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대구광역시 및 구·군 공무원 약 1만 4천 명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 연수시설과 숙박·스포츠·문화 등이 복합된 민간 연수시설 건립을 함께 추진하고, 대구은행을 비롯한 기업 연수시설을 유치해 복합레저단지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했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후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재정투입이 아닌 개발이익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올해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출자타당성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민간 참여자 공모 등 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실시계획 인가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TK신공항 개항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다수 기업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향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사업 추진 절차가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군위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체류형 레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며, 군위가 세계적인 레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은 미래도시 대구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TK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협약당사자가 서로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대구시
    2024-03-27
  •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경북도 방문
     파키스탄 펀자브(Punjab)주와 우호교류협약 체결 논의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맨 왼쪽) 일행이 18일 경상북도-파키스탄 간 우호 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하고 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18일 경상북도-파키스탄 간 우호 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키스탄인으로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도 동석했다.   이번 만남에서 나빌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같은 펀자브(Punjab)주의 이점을 제시하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펀자브 주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넓은 면적의 주로서 인구는 1억 1천만 명 이상이다. 가장 산업화된 주 중에 하나로 화학,비료.기계 등의 공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곳으로 파키스탄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은 지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유학생 비자 정책을 통하여 파키스탄의 인재와 산업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남아시아에 있는 국가로 인구는 약 2억 4천만 명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서 간다라 미술이슬람 전통 등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젊은 국가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경북도
    2024-03-20
  • 지방시대 청년들이 주역이 되는 대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15일 엑스코에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최강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감 토크는 청년지도자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지방시대 청년들이 주역이 되는 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일반적인 강연 중심이 아닌 경제, 사회, 외교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간결하고 명쾌한 즉답으로 청년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년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의 도시 대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대구시
    2024-03-17
  • 홍준표 대구시장,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유치되도록 강구하라
       푸른 신천숲 조성에 5,000주 이상 식재하라   신천 수변무대를 인디밴드와 젊은이들에게 상시 개방하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3월 1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3월 산하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1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는 치과 산업 관련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며, “지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 개최·신규 채용·연구실 리모델링’ 보고와 관련 “달빛철도특별법,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 초광역 발전계획 등 연구 성과의 정책화 모니터링도 중요하지만, 연구 성과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 성과가 시정에 즉시 반영되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의료원의 ‘대구의료원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보고에 대해, “이미지 개선을 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공공의료병원이 수준 낮은 병원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깨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구의료원의 질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수성알파시티 롯데복합쇼핑몰 건립 지원’ 보고에 대해, “신속한 원스톱 건축행정서비스 제공도 중요하지만, 토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골조공사가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건립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구교통공사 ‘2호선 용산역 복합문화 테마파크 조성’ 보고 후에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역에 조성하는 청소년을 위한 테마파크인 만큼 알찬 내용으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추진하라”며, “아울러, 대구교통공사가 TK신공항 SPC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도로, 철도망 등 신공항 주변의 접근성 개선에도 적극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신천 수변공원 추진현황’ 보고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천에 나무를 많이 심어 푸른숲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그늘 있는 고품격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상의해 금년 말까지 신천 좌안에 당초 계획된 1,500주보다 2배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중동교 상단 공연장(수변무대)’에 대해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디밴드가 대구는 서울 다음으로 많다고 알고 있다. 수변무대에 인디밴드 공연을 활성화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라”고 지시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 대해서는 “지난 수십 년간 카르텔에 휘둘려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운영되어 왔는데 이제 공사가 새롭게 출범했고 공무원 인사조치도 완료되었으니 잘 운영하기 바란다”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대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서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제 봄이 됐기 때문에 금년에 새롭게 해야 될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이다”며, “각 기관에서는 기관장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해서 열정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대구시
    2024-03-13
  • 지방시대, 도심 공실의 새로운 변신, 도심 캠퍼스타운 첫 출발!
     13개 대학/29개 프로그램 운영, 연내 캠퍼스 2·3호 조성에 박차   대구시가 도심 캠퍼스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로 시에서 자체 매입한 (구)판게스트하우스(중구 서문로1가)를 도심캠퍼스 1호로 지정하고, 3월 6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도심 캠퍼스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로 시에서 자체 매입한 (구)판게스트하우스(중구 서문로1가)를 도심캠퍼스 1호로 지정하고, 3월 6일(수) 오전 11시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7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도심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실 상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등에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것에 대구광역시와 지역대학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의 공실을 통합 강의실 및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지역 12개 대학 대표들이 도심캠퍼스 착수 선포식을 가졌고, 4개월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6일(수) 도심캠퍼스 1호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지정된 (구)판게스트하우스는 적산가옥과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로 대지면적 442.6㎡, 연면적 286.8㎡의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 이후 재즈바&게스트하우스로 활용돼 해외 배낭여행객과 타 지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대구광역시는 올 1월부터 본격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정형화된 교육 공간이 아닌 강연과 체험활동 중심의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해 11월, 캠퍼스 참여대학을 모집한 결과 총 13개 대학의 60개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대구광역시와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대학 2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교과 과정과 비교과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학교별 특색에 따라 버스킹, 보컬 레슨, 로컬 창업, 주얼리 크리에이터, 근대 건축투어, 도심캠퍼스 서포터즈 등 다양한 과정에 연간 2,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도심캠퍼스는 서로 다른 대학, 전공들이 융합되어 대학 간 상생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도심 공동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열쇠”라며, “도심캠퍼스 사업을 통해 동성로가 다시 한번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대구시
    2024-03-07
  • 경북도, 2025 APEC 경북유치 추진 TF 회의 개최
      타 경쟁도시와 차별화된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추진상황 등 점검    경북도가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회의실에서  ‘APEC 정상회의 경북유치 추진 TF 회의’를 개최하고, APEC경주 유치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회의실에서 최영숙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APEC 정상회의 경북유치 추진 TF 회의’를 개최하고, APEC경주 유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APEC 경북 유치 추진 TF회의’는 APEC경주 유치를 위해 관련 부서 간의 협업으로 유치 활동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에 출범했다.   TF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부단장에는 국제관계대사, 총괄실장은 경제산업국장이 맡고 있으며, 외교통상과·대변인·정책기획관·관광정책과·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APEC 정상회의 유치 관련 자료수집·분석, 외교부 APEC 준비단 대응, 중앙정부 및 국회 등 대정부 유치 활동과 대내외 유치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APEC개최 도시선정 시까지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 현황을 비롯하여 대정부 대응계획, 대내외 집중 홍보방안 등을 점검하고 토의했다.   2025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정상회의가 열리며, 외교부는 국내 개최 도시를 올해 상반기 내로 결정한다.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4개 도시가 APEC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경북 경주는 APEC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표시한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에 속하며,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 가치”와 현 정부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가장 적합한 도시다.   경주는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며, 신라시대의 국제교역과 K컬처의 출발지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은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히며, 회의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3km 이내에는 회의 시설, 숙박시설이 집적되어 있다.   경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됐으며, 이미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경북도는 APEC정상회의 개최로 경주가 동북아시아 최대·최고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인근 도시인 포항·구미·경산 등 경북지역에도 신산업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APEC경주 유치는 경북도민 전체에게 자긍심을 안겨주고 국제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북도는 유치공모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정부와 정치권에 APEC경주 유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전달하고 설득해 반드시 경주가 선정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경북도
    2024-03-03

실시간 지방시대 기사

  • 예천 산사태 피해마을 찾은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임시거주시설로 마련된 노인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귀국 후 예천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윤 대통령은 6박8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이날 귀국 직후 서울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헬기를 타고 예천으로 향했으며 먼저 예천시 감천면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았다. 사고현장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남화영 소방청장,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학동 예천군수, 이진복 정부수석 등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이 산사태로 떠내려온 암석과 토사물을 둘러본 뒤 김 군수와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으로 부터 지난 13~15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인명구조 및 합동 수색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먼저 김 군수는 브리핑을 시작하며 "송구스럽다며 운을 뗀 뒤 " 143명이 83가구에 살고 계셨는데, 이번 사태로 30호가 쓸려가거나 파손이 되면서 주민들 중에 안타깝게도 지금 두 분이 실종된 상황이라며 브리핑했다.   브리핑 후 윤 대통령은 마을로 다시 이동해 토사물이 안으로 들이닥친 길가에 인접한 민가 앞에 도착했고 토사물을 퍼내고 있는 주민들과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고 격려했고 한 주민은 "집이 다 날아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다음으로 윤 대통령은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쓰이고 있는 벌방리 노인복지회관을 찾았다. 노인회관에는 80~90대 어르신 20여 명이 앉아있다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 노인회관으로 들어오면서 할머니들에게 "아이고, 얼마나 놀라셨어요. 앉으세요, 앉으세요"라고 인사했고 한 할머니는 윤 대통령이 바닥에 앉자 다가가 손을 잡으면서 울먹이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동요하는 할머니들을 달랜 뒤 "저도 어이가 없다"며 "해외에서 산사태 소식을 듣고 그냥 주택 뒤에 있는 그런 산들이 무너져 갖고 민가를 덮친 모양이다라고 이렇게만 생각했지, 몇백 톤 바위가 산에서 굴러내려 올 정도로 이런 것은 저도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봐 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놀라셨나. 여기서 좁고 불편하시겠지만 조금만 참고 계시라. 식사 좀 잘하시고요"라고 위로 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정부에서 다 복구해 드리고 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여기 군수님과 도지사님도 나와 계시니까, 제가 마치고 올라가서 잘 챙겨서 마을 복구할 수 있게 다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한 할머니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정부에서 다 해야 할 일이니까 기다려 달라"고 답하기도 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전국, 기타
    2023-07-18
  •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4개 기관 공동선언문 발표
       20년 넘게 이어져온 숙제, 큰 합의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 박차    14일 정부서울청사 2층 무궁화홀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이주호 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 교육감)은 14일 정부서울청사 2층 무궁화홀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인구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4개 기관이 영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의 통합(이하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소속이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시도(지자체) 소속으로써 수십 년 간 이원화된 관리체계로 운영되어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4개 기관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긴밀히 협력”하고, “유보통합을 위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재정확보와 인력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공적 유보통합과 더불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선언했다.   아울러 협력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을 위해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교육 및 보육 체제의 차이로 인해 역대 정부 때부터 기관 간 격차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 도입(2012년), 국무조정실 내 유보통합추진단 설치‧운영(2014~2018년) 등 유보통합을 추진했으나, 관련 기관·단체의 이견 등으로 통합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 유보통합 추진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정과제에 포함돼 올해 1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기관 간 격차해소 및 행·재정 통합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유보통합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유보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경북교육청과 유보통합추진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선도교육청 추진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3~5세) 학급당 매월 10만원의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가 올해 4분기부터 지원되도록 추진해 양 기관의 격차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고 기관 간의 차이가 아이들에게 차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유보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역설했다.         또 “관련 기관·단체·학부모님들의 말씀을 경청해서 모두가 만족하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보건복지부·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   교육부, 보건복지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4개 기관’)는 이 땅에 태어나고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보장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제1조(목적)   본 선언은 인구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4개의 기관이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협력사항)   1. 4개 기관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긴밀히 협력한다.   2. 4개 기관은 유보통합을 위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재정확보와 인력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3. 4개 기관은 성공적 유보통합과 더불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   제3조(협의회 운영)   4개 기관은 제2조 각 호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로 정한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위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선언한다.   2023년 7월 14일     교육부·보건복지부·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전국, 기타
    2023-07-15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균형발전대책 실효성 높여야
     지방시대위원회 본격 업무 돌입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10일 오후 세종시 KT&G 세종타워에이 빌딩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현판식을 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로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연합뉴스]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세종시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방시대위는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조직이다.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을 통합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통합법률)이 지난 5월 25일 국회를 통과했고 준비기간을 거쳐 출범하게 됐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수립과 이행이 위원회 업무의 핵심이다.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균형발전 시책과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한다. 분산돼 있던 법률과 조직 체계를 합치게 돼 지방시대의 국정과제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위원회 출범이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이루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도권 집중 양상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닐 것이다. 2010년대 중반에 이미 지역소멸론이 대두됐다.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지자체가 당시 79곳에서 올해 들어 118곳으로 늘어났다는 통계치가 제시됐다. 이같이 늘어난 수치는 전국 지자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것이다. 수도권으로의 집중 현상에는 일자리와 교육 등 문제가 큰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국토 면적의 12%가량에 해당하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인구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일자리의 약 50%, 주요 기업의 대다수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폐교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방대학들이 줄을 잇고 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리고 지방은 인구가 감소하는 악순환이 지속하는 게 작금의 상황이다.   이번 통합법률의 시행에 따라 향후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 등에 대해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간 지방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는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없지 않았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투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선 세부 지원 내용을 담은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세심한 검토를 거쳐 관련 후속 법안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시도별로 수립하는 지방시대 계획을 기초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상향식으로 수립하고 지방의 자율적인 정책결정권을 보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목표를 향한 발걸음이 더 이상 지체돼선 안 될 일이다. 위원회는 오는 9월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방시대 종합계획(5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지방시대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는 일이 절실하다. 지역균형발전이 국가 전체가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연합뉴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전국, 기타
    2023-07-10
  • 경북도 국민의 힘, 지방시대 실현실현이해 힘모운다
      경북도-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이철우 도지사, 2024년 국비 확보에 도-정치권 원팀 강조      경북도는 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국비사업 건의와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송언석 예결위 간사와 김정재, 김영식 예결위원,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주요 현안으로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 도입 △비수도권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책임 강화 △농업대전환을 위한 「경북농업과학기술원특별법」제정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외국인광역비자 제도 도입 △대마의 합리적 이용을 위한 제도개선 △물류공항 성공을 위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 건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건의하고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 정책설계에 있어 지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제도 디자인이 되다 보니 모든 자원은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비수도권은 더욱 궁핍해지는 결과를 낳았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가정책수립 시 지방을 고려한 관점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는 「균형발전인지 예산제」, 「지역별 차등수가제」와 같은 입법적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정책현안 외에도 지난 3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의 후보지가 선정된 경북도의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240억원)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267억원) △영덕~울진~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4조6천682억원)의 계획반영 등을 건의했다.   경북의 미래인 신공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충분한 규모의 공항건설과 함께 △서대구~의성 간 대구‧경북 광역철도(2조444억원)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1조5천468억원) △중앙고속도로 읍내JC~군위JC 간 확장(6천92억원) 등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SOC 사업도 건의해 신공항이 중‧남부권 항공물류의 거점공항으로써 경북의 신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8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00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245억원) △과수 거점산지 유통센터 건립(150억원) 등을 건의하고, 첨단화‧규모화‧유통물류 혁신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첨단산업화와 규모화를 앞당긴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지난 3월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식’을 통해 2030년까지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관광수입 5조원의 목표를 내건 경상북도는 △K-컬처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사업(200억원)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425억원) △국립 세계문화유산원 건립(500억원) 등을 건의하며 머물고 즐기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숙박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국비 지원에 당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가 지난달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한다고 발표한 만큼 국비 확보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북도와 정치권이 원팀 정신을 갖고 머리를 맞댄다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오늘 건의한 국비 사업뿐만 아니라 주요현안들도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할 과제들로 당론채택 등 당 차원의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전국, 기타
    2023-07-05
  • 지방시대, 동해안발전분과, 동해안 미래를 그리다
      제3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 회의 개최 - SMR·원자력수소 특화 국가산단,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등 미래 해양 경북 실현 논의 -   경북도는 29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경북 동해안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운영방향 보고, 분과위원장 선임, 동해안전략산업국과 해양수산국의 올해 역점 추진시책 설명과 당면현안 공유, 참여 위원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 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 △해양 무인시스템 통합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수소복합터미널 구축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조성 △수소도시사업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해양수산국은 △마린보이 프로젝트 추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 및 운영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이웃어촌 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K-연어 스마트 아쿠아팜 연구개발 추진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동해안발전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해법과 대안 제시 및 토론이 펼쳐졌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경북 동해안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하다”라며,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미래 해양 경북 실현 및 환동해 미래가치에 대한 정책 마케팅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문위원들과 논의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2023-07-01
  • 경북의 미래는? 지방시대 확장... 국민행복시대로 나아갈 것(하)
       U시티, 4대 주력산업 등 경북형 지방시대 핵심사업 본격 추진  선진보훈 정책 추진... 통합과 개방 기조로 세계로 진출 대한민국 어디서나 기회가 있는 ‘국민행복시대’ 열어갈 것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민선8기 1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민선7기부터 생태계형 ‘지방시대’를 준비해 왔고 윤석열 정부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3년은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분명한 성과를 거두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민선8기 1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민선7기부터 생태계형 ‘지방시대’를 준비해 왔고 윤석열 정부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3년은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분명한 성과를 거두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데 앞장서서 유목민이 아닌 정주민으로서 살아가는 국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며 향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U시티, 4대 주력산업 등 경북형 지방시대 핵심사업 본격 추진   경북은 산업과 교육, 일자리와 정주가 어우러지는 생태계 모델인 ‘경북 K-U시티’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시군마다 각각 특화산업을 설정하고 대학을 연결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계약학과를 제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다. 취업 후에는 대졸 수준의 임금을 보장하며 결혼과 주거까지 패키지로 지원해 ‘지방정주시대 모델’을 완성한다.   현재 구미(반도체), 포항(이차전지), 의성(세포배양), 봉화(바이오메디), 청송(항노화), 영양(식품가공), 울릉(글로벌협력) 등에서 협약이 이뤄졌다. 특히 울릉군에서는 한동대 글로벌그린캠퍼스를 설치하는데 이에 감동한 지역복지가가 학교 부지를 기부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경북은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로 대표되는 4대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배터리는 올해 포항의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국가 배터리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고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세계무대로 이어가기 위해 2024년에는 ‘글로벌혁신특구’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반도체산업도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옛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이미 구미 5공단은 토지 보상까지 마치고 부지가 준비된 상황이며, 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거리로 10㎞에 불과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바이오산업은 현재 포항과 안동 중심에서 의성, 경산, 그리고 울진의 해양바이오까지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것과 대마의 합리적 산업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과제로 제시했다.   에너지산업은 동해안의 국가첨단산업단지 조기활성화를 위해 2027년까지 SMR제작지원센터와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를 경주에 조성하여 실증단계의 SMR생태계로 제조단계까지 발전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다. 2026년까지 400억원의 재원으로 수소도시 인프라를, 2028년까지 1,800억원을 들여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도 조성한다.   공항경제권을 위한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민간공항 건설 시 장래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물류터미널을 확보하고 북구미IC에서 군위JC간 고속도로,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 필수 SOC가 2026년 이전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의성에는 2030년까지 4조원이 투입되는 공항신도시를 조기 착공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는 공항 배후도시도 건설하여 본격적인 공항경제권을 만든다고 밝혔다.   ◆ 경북표 대전환 본격화... 대한민국 테스트베드 전략 추진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테스트베드 전략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대전환은 작물 생산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유통물류의 혁신을 추진한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광역 농산물 유통물류센터’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유통물류의 규모화를 실현하고 국내는 물론 수출물류까지 전담하는 ‘제2가락시장’으로 키워 제값 받고 파는 농업시대를 만들고자 한다.   머물며 즐기는 관광으로 대전환하기 위해 각 시‧군마다 특색있는 호텔과 리조트를 짓는 ‘1시‧군 1호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공적자금으로 마중물을 제공하고 민간자본을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은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 예정이다. 도내 대학, 산업단지, 공공시설은 4차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의 실험장으로 개방하고 2024년부터는 연간 300억원 가량의 특별자금을 편성해 신기술을 테스트하는 기업과 대학을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기술과 제품에 대해서는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선진보훈 정책 추진... 통합과 개방 기조로 세계 진출   통합과 개방의 대한민국도 계속 선도해 나간다. 국내의 역사적 대립을 해소하고 세계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다.   경북은 항일운동 및 6.25전쟁에서의 낙동강 방어 등 대표적인 호국도시 답게 선진보훈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다부동전적기념관을 포함한 도내 주요 호국시설을 道로 이관해 운영하며 2026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파크’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역사적 인물에는 공과(功過)가 있는데 일부 사람들이 과(過)에 집착해 영웅들을 폄하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과 같이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인물들에 대한 보훈과 선양은 과감하게 추진하여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는 입장도 표명했다.   이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부터 계속해 온 동서화합의 기조는 도지사로 재직하면서 경북-전남의 협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과 전남은 매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하는데 앞으로 실질적 사업에서의 협력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은 대내적으로 인구문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외적인 국제사회 기여와 위상 강화를 위해 개방 정책을 확장한다. 대한민국 성공의 철학적 기반인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의 국가재건 철학으로 확산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새마을 네트워크’도 구축하여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광역비자 등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을 유입시키고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정착지원을 강화하며 개방 사회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외국인 공동체 마을도 만든다.     ◆ 대한민국 어디서나 기회가 있는 ‘국민행복시대’ 열어갈 것   이철우 지사는 지방시대 정책을 확산해서 수도권의 경쟁적 상황을 해소하고 따뜻한 복지정책까지 더해 대한민국 어디에 살아도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의 취약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분야에 ‘지역별 차등수가제’를 확대‧도입하고 인력난에 허덕이는 지방공공의료원에도 전공의들이 배우고 일할 수 있는 현대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시설보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26년까지 ‘장애인 복합힐링센터’ 건립을 완료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마음까지 돌보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대화기부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디지털 치료제와 같은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심리케어 산업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최소 10년간 대구경북 일원에 공항, 원전, 신규산업단지 개발과 그에 연결된 도로철도망 등 수십조원이 넘는 대형 국책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잘 살리고 교육과 산업, 일자리와 정주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해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어디서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경북도
    2023-06-28
  • 민선8기 이철우호 1년...경북, 지방시대‘선두주자’ 두각
      국가첨단산단, 글로컬대학 최다 지정... 투자유치 11조4천억원 대기업 투자 봇물 신한울 3·4호기 건설, SMR 본격 개발... 탈원적 극복하고 에너지전략 주도 매몰광부 기적적 구조, 포스코 홍수피해 신속복구... 위기관리능력 빛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시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선8기 1년은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 앞장선 한해”라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첨단국가산업단지와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 전국최다 선정, 투자유치 11조 4천억원 달성을 대표적인 성과로 소개하고 힌남노, 울진산불 대응과 봉화 매몰광부 생환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던 일들도 소개했다.     ◆ 尹정부 국정목표 ‘지방시대’ 핵심인 산업, 교육에서 최고 성과   윤석열 정부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내건 ‘지방시대’는 산업과 교육 혁신을 핵심 골자로 하는데, 경북은 이 부분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며 정부와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산업 부문에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의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이뤄냈다. 새롭게 조성될 경주 SMR(소형모듈원자로), 안동 바이오생명, 울진 원자력수소 등 3개 국가산단에는 2030년까지 1조 1,541억원이 투입되는데 8만2천명의 고용유발과 2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교육 부문에서는 전국 최다인 4개 대학(포스텍,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이 「글로컬대학」예비지정에 선정되며 경북으로 이목이 쏠렸다. 글로컬대학은 세계 우수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지방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앞서 3월에는 고등교육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지역혁신중심대학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경북이 선정됐다.   산업과 교육 혁신을 주도하며 지방시대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경북은 민선8기 1년간 11조 4,79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9,096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SK, LG, 포스코, 한화, LIG, 도레이, CNGR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경북에 대거 투자했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선도산업 비중이 75%에 이르고 있어 경북의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 탈원전 극복, 미국과 SMR 협력... 에너지 전략 주도   그동안 경북에 큰 피해를 줬던 탈원전 기조에서 벗어나면서 경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경북이 대선공약으로 요청했던 신한울 1호기 준공,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이 윤석열 정부 들어 현실화됐다.   원자력의 미래로 불리는 차세대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 추진에도 한발짝 더 나아갔다. 연구개발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유치에 이어 SMR 및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까지 지정해냈고,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SMR 협력이 논의되면서 미국기업의 투자 협약까지 이어졌다. SMR은 2035년 최대 62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문기관은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 민선8기 준비위원회에서 제안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도 현실화되고 있다. 경북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핵심과제로 추진했고 지난달에 전기요금의 지역별 차등 부과를 가능하게 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전력이 풍부한 경북이 산업 생산시설과 최첨단 IDC 등의 유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매몰광부 구조, 포스코 수해 신속복구... 위기에 빛난 경북 리더십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경북의 위기 극복 능력이 돋보였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대응과 리더십이 위기의 순간을 반전시켰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닥쳤을 때 포항 포스코 생산공장의 지하가 통째로 침수됐으나 1년이 걸려도 불가능하다는 완전복구를 135일만에 해냈다. 이는 당시 이철우 지사의 지시로 분당 최대 7.5만 리터의 화재진압용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동원해 6만6천 톤이 넘는 물을 짧은 기간에 뽑아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힌남노 위기를 극복한 기록을 책으로 발간했는데 그 안에 이 지사의 활약을 소개하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봉화 광산의 광부 매몰 사고에서는 이 지사가 “구조 활동에 필요한 추가 비용 등 예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쓰지 말고 구조에만 전념하라”고 지시하며 천공기 12대와 탐지내시경 3대, 음향탐지기를 투입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계속 현장에 상주하면서 상황을 관리했다. 결국 매몰 9일만에 광부 2명이 모두 생환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해 울진에 대형산불로 최대 피해가 발생한 경북은 민선8기 들어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특수대응단의 활약으로 올해 모든 산불의 24시간 내 주불진화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올렸고, 캐나다에서 대형산불 진화에 경북소방본부에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 지방시대 앞선 준비, 공직사회 혁신... 경북의 성과에 분명한 이유   경북이 민선8기 1년 만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치밀하게 준비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탈원전 등 위축될 만한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한 지방시대 생태계 모델을 준비하고 공직 혁신을 통해 힘을 비축해 온 것이 적중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교육-일자리-정주의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 인수위에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설치를 대통령께 건의했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가 도출되면서 경북에 기회가 열렸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아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이끌고, 올해 초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시대정책국’을 설치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최다선정 등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5년간 228회를 실시한 화공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실력을 키우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전환해 청렴도 전국 1위를 만들어냈다. 실력 있고 활발해진 공무원들이 소위 ‘열공·열일’ 하고 최근에는 챗GPT를 바탕으로 챗경북 인공지능까지 활용하는 등 행정의 변화를 주도했다.   경북은 전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메타버스과학국을 신설하는 등 산업, 농업, 문화, 복지 등 경북표 ‘대전환’을 시도하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8기 슬로건의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민선8기 1년 동안 지방시대라는 담론을 형성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호흡하며 본격적인 지방시대의 문을 열고 있다”며 “이제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경북도
    2023-06-27
  • 지방시대, 경북연구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독자 출범
     지식의 보고(寶庫) K창에서 출범식 진행  시간·공간·사람을 연결하는 씽크넷 연구원으로 탈바꿈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정책연구원 목표    경북연구원이 경북도의회, 도교육청,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의 본격적인 독자 체제 출범식을 열고 있다     경북연구원(이사장 이철우)은 15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미래가치 창조의 중심 Highest 경북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경북도의회, 도교육청,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의 본격적인 독자 체제 출범식을 열었다.   경북연구원은 1991년 개원한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에서 출발해 1992년 대구경북개발연구원,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을 거쳐 2023년 현재의 연구원으로 이어졌다.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한 경북연구원은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 경북도 발전에 큰 발자국을 남겨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혁신도시 건설 및 경북도청 이전,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등 주요 연구를 수행하면서 지역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지방정부 최초의 AI챗봇(챗경북) 개발 등 경북도의 미래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경북연구원은 올해 1월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하면서 경북도에 특화된 정책 지원을 위한 독자적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에 위치했던 본원을 안동의 도청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도정정책을 보다 밀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대구 남부분원을 경북도청신도시로 이전해 완벽한 도청시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은 이철우 지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경북연구원 비전 및 전략 발표,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경북연구원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유철균 원장은 “세계최고 지방정부 싱크탱크! 하이스트 경북연구원(Highest GDI) 실현”을 비전으로 경북연구원을 신뢰받는 연구원, 선도하는 연구원, 스마트한 연구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지방시대 완성에 앞장설 것이며, 경북연구원은 그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정책지원기관이다. 시간,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책연구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경북연구원의 앞날에 큰 기대를 표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경북도
    2023-06-16
  • 지방시대 이철우표 청년정책 메이커, 『경북 청년의회』출범!
       『제1기 경북 청년의회』 출범식 성황리 개최  참신한 청년정책 제시해 변화의 기대감 높여    경북도는 9일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홀에서 『제1기 경북 청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9일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홀에서 『제1기 경북 청년의회』(이하“청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청년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닻을 올렸다.   청년의회는 지방시대를 선도할 청년정책 발굴 및 참여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자문단이다.   도정운영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 정책 효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ESG 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종이 없는 행사로 치러진 이날 출범식에는 청년 전문가, 창업가, 대학생, 도·시군 청년지방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 지방정주시대로 대전환’발표, 도지사와의 토크 콘서트, 5개 분과별 회의 등 내실 있는 논의를 하며,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새로운 청년정책 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년의회의 평균연령은 35.1세로 20~30대 청년 비율이 80% 이상인 도내에서 가장 젊은 위원회며 △일자리경제(15명) △복지주거(15명) △교육지원(15명) △문화예술(15명) △참여소통(15명) 총 5개 분과와 자문단(도·시군 지방 청년의원, 청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분과별 주요역할▶       ❖(일자리경제) 일자리확대, 고용촉진, 취창업 환경 개선, 일자리 질 향상에 관한 사항 ❖(복지주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복지 및 주거안정대책 수립 등 ❖(교육지원)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고졸취업, 미래교육, 심리지원 등 ❖(문화예술) 청년문화예술 형성 및 청년재능 발전에 관한 사항 ❖(참여소통) 청년참여 확대 및 타시도·시군 교류 확대에 관한 사항   청년의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2회 이상의 정책회의와 하반기 정책 발표회를 가져 현실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발표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청년정책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초대의장은 지난달 경북청년대표 홈페이지 “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진행해 손동광 후보(포항, 만 37세)가 최다득표로 선출됐다.   손동광 경북 청년의회 의장은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신 덕에 초대의장직을 맡게 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 청년들이 처한 암담한 현실을 잘 알기에 수도권과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끊임없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경북도는 청년들의 생애 전주기를 지원해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며, “경북 청년의회를 통해 발굴된 참신한 정책들을 바탕으로 청년이 머무는 지방 전성시대를 반드시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경북도
    2023-06-11
  • 지방시대, 대구 남구청 정책 동아리 ‘모디락’ 경북도청 방문
     이철우 지사, ‘K창’에서 대구 남구청 MZ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 가져     대구 남구청 MZ세대 정책동아리 모디락멤버들이 이철우 도지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8일 지자체 간 교류 및 벤치마킹 현장 견학을 위해 대구 남구청 학습동아리 「모디락」멤버들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학습동아리 모디락은 ‘모두가 정책 디자인을 즐긴다(樂)’는 의미로 대구 남구청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연구 동아리다.   경북도는 이들에게 도청 MZ세대 공무원들의 신년 업무보고,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등과 같은 경상북도 혁신 행정 사례들을 소개했다.   도지사와 대화의 시간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행정 철학과 도정 전반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만남은 평소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지식공유 개방형 도서관 ‘K창’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MZ세대 공무원들은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체험으로 우리 세대와 기본의식부터 달라 공직 문화의 큰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북과 대구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정책과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자치종합
    • 지방시대
    • 경북도
    2023-06-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