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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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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jpg
19일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욱 의원은 “매산교 노후화 및 제3종 시설물 관리 소홀”에 대해 시정질문과 입체적인 지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욱 의원은 “매산교 노후화 및 제3종 시설물 관리 소홀”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종욱 의원은 처참하게 방치된 매산교 영상을 보여 주면서 매산교는 1979년 매산동추진위원회에서 시공한 다리로 비법정 도로시설에 위치해 영천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영천시에서 올해로 44년째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산교 노후화에 대해 제6‧7‧8‧9대 의회에서 끊임없이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을 요구했지만 경상북도 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으로 시행 예정이라는 답변만 되풀이 하고 현재까지 방치된 상태라고 성토했다.

 

김종욱 의원은 “경상북도 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전까지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위험을 감수하라고 하실 것인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심각성을 깨닫고 영천시 예산을 투입해 긴급 보수공사를 진행할 것인지” 질문했다.

 

한편 김종욱 의원은 제3종 시설물 안전과 관련 오천교, (구)작산교, (구)신덕교는 위험시설물로서 즉시 통행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지만 영천시의 안전조치가 미흡하여 주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노후 시설물의 피해 예방대책과 FMS(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시설물은 물론이고 등록이 누락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중대재해처벌법의 중대시민재해 예방 계획”을 질문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매산교 개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 중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고현천을 포함한 ‘금호강 상류권역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관계로 경상북도에서 실시설계 용역을 일시 중지하여 사업이 지연되었고 올 하반기 행정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며 지난 3월 경상북도와 매산교 개체 사업을 영천시로 이관 받는 것으로 협의되어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여 조속히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최기문 시장은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미흡) 받은 화북면 오천교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2022년 3월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 교차로 개선사업을 요청하였고 E등급(불량) 받은 남부동 (구)작산교와 보수 통보를 받은 신녕면 (구)신덕교는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구)작산교는 지난 1월부터 교차로 개선 실시설계 추진 중이며, 특히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신덕교는 올해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말까지 보수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노후화된 시설물과 FMS시스템에 누락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시정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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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김종욱의원, “매산교 노후화 및 제3종 시설물 관리 소홀” 입처적으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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