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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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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비 50억 투입된 영덕 소재 연구센터, 연구인력 3명 불과  

독립된 연구기관으로 확대해 전시행정 실패 사례 되지 않게 해야..  

 

황재철 의원 5분 발언 사진.jpg
황재철 경북도의원이 ‘경상북도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의 조직확대 및 R&D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황재철 의원(영덕)은 3월 22일 제33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영덕군 지품면 소재 ‘경상북도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의 조직확대 및 R&D 지원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50억의 예산을 들여 건립된 연구센터가 당초 취지와는 달리 독립된 연구기관이 아닌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연구인력 3명 1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장은 6급 공무원이 맡고 있다”면서 전국 유일의 임산버섯 특화 연구기관으로 만들고자 했던 청사진과 달리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실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경북은 전체 면적의 71%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는 산림 종주도라면서 “매년 반복되고 있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임업인을 위한 대체 자원 개발 등을 위해, 연구센터의 역할과 조직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를 마친 황재철 의원은 “연구센터는 현재 임산물 특화와 신품종 육성 및 상업화에 심혈을 기울여 소규모 인력으로도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조직과 독립된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확립된다면 임산식약용버섯 연구의 새지평을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철우 도지사의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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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철 도의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조직확대ㆍR&D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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